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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박근범 감독 [남매] 재개발의 갈퀴가 헤치고 간 자리 뒤엔 어른들의 마음도 여기저기 뜯겨나갔지만 아이들의 마음도 그에 전염되었다. 이미 끊어진 유대지만 그래도 한땐 서로는 지우였기에 다신 회복하진 못하더라도 이 순간엔 쓸쓸히, 상처 입히지 않게 보내려 한다. [연애담]의 이상희가 출연한다. 엄태화 감독 [숲] 많이 놀라긴 했다. 하긴 해당 영화제에서 수년 만에 나온 대상작이라고 하던데 그럴만 했다. 사운드, 완급이 아주 좋았다. [잉투기]는 세상에 엄태화 감독과 배우 엄태구(와 배우 류혜영)를 알렸지만, 이미 그들은 좋은 작품 [숲]을 품고 있었구나. 작지만 끈끈하게 내내 품었던 마음이 파국에 일어선 한 대상의 생명까지 해하고 만... 우정과 적대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아슬아슬한 심리가 내내 오..
영화보고감상정리
2018. 1. 25.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