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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절체절명의 인류에 대한 위기, 강대하고 절대적인 악을 신봉하는 빌런의 존재가 없어도 히어로물이 성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 하나쯤 있을만 했는데 이 시점에 나와준 작품. 무엇보다 부득이하게 와해된 가족 구성원의 존재가 인생에서 회복하기 힘든 흠이 아님을 보여주는 좋은 시각, [인피니티 워]의 다음 작품인 것을 잊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과 진행 방법으로 좋은 매듭을 보여준 예.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참신한 활로를 찾았다 이런 표현에 크게 동의하지 않았다. [앤트맨]도 비슷하게 상찬의 대상이 된 것을 봤는데 이 또한 마찬가지였다. [아이언맨1]과 제일 유사하다는 평도 그렇게 와닿진 않는다. 그냥 개별 작품마다 큰 걱정 안 끼치고 잘해내고 있다 정도로만 느끼고 있다.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여전히 어벤져스 같은 단어를 언급해야 하고, 팔콘이 등장하고, 두번째 쿠키에서 [시빌 워]를 예고해야 하는 그 강박이 아주 별로였다. "친구한테 들었는데..." 같은 대목은 에드가 라이트가 원안을 마련할 당시의 흔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란다. 마지막 클라이맥스는 [인터스텔라]를 연상하는 이들이 많던데, 나는 [빅 히어로6]가 떠올랐다. 누군가는 [닥터 스트..
저는 아직 매드맥스를 떠나 보내지 않았습니다. 레이드 1편을 보고 너무 좋아서. 레이드 2편도 너무 좋아서, 해머걸 최고. 암살 : 전지현 머리 부분이 스캔하면서 펜터치 한 부분이 하얗게 날아가고... 주름이 강조되어 그만 중장년이 되었습니다. 미스터 프리즈 킬러 크록 리그 오브 어새신 배트 슈트 강화판 : 프랭크 밀러판 다크 나이트 리턴즈와 배트맨 v 슈퍼맨 티저 영상 등에서 참조했습니다. 들순이의 주문으로 그린... 휴대용 모발 관리기(...)를 사용하는 DC의 베인, 마블의 재비어 교수... 앤트맨 한국 개봉이 다음달- 요새 (깃)털 달린 공룡 그리기에 빠졌습니다. 랩터 여러 마리 지우맨(ZEEWO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