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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애프터 라이프 : 앵그리맨] 시즌 2
시즌 2의 기조인 '그래도 살아야 한다. 삶은 지속되니까'의 톤은 여전한데, 그래도 2 시즌이 되니 일종의 국면 전환이 생겼다. 수익률이 낮은 지방 신문 업체는 닫힐 상황이 되었고, 치매를 앓았던 아버지는 이젠 부인에 이어 생을 마감한다. 주인공 토니는 그 답지 않게 '앵그리 맨'의 면보다 새삼 극 중에서 눈물을 훔칠만치 힘겨워 보인다. 시즌 피날레마다 토니는 주변에 자신을 둘러싼, 새삼 좋은 이들의 말을 경청하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자살은 절대 안 된다'로 보인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수면제를 삼킬까 말까 하는 대목에선 어찌나 움찔하던지 원. 토니는 성노동자 동네 친구와 데이트를 앞둔 노숙자 우체부(=_=;;)에게 '창녀'란 표현을 쓰지 말라고 지적 정도는 할 정도는 될, 멀쩡한 사람이다...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2022. 2. 8.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