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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 별점 제도는 이상해! [링크] 김동률 「답장」 담담하고 조심스럽게 뱉는 초반의 고백조가 그간의 침묵을 깬 김동률의 귀환을 알린다. 그를 기다리는 이들이라면 이후가 어떻게 되어도 아무래도 좋을 것이다. ‘내일 맛있는 거 먹자고’ 부분에서 어쩔 수 없이 귀가 간지러워지면서 어깨가 움츠러들지만 한 번뿐이니 견뎌내면 그만이다. 황성제의 조력이 붙으니 예상 가능한 편곡과 분위기가 조성된다. 여기에 박인영의 지휘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인해 확장되는 곡은 유려하고 뭉클한 감정의 눈보라를 일으킨다. 이런 구성을 누구든지 지향은 하고 있지만, 일정 이상의 성취를 위해 정성을 붓는 이는 사실상 이승환을 제외하고는 이 씬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익숙하고 실로 옛 된 곡이지만 유..
웹진 개설 후 신규 코너인, 필자별 단평과 별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게 되었다. 4회차엔 데이브레이크, 아시안체어샷, 인피니트 본 게시물 및 각 싱글 리뷰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이지만(하략) 인피니트 「Back」/ ★★1/2 판이한 분위기(또는 장르)를 한 곡 안에서 표현하는 방법은 다비치의 「8282」같이 색깔 블록을 쌓거나, 소녀시대의 「I got a Boy」처럼 분초마다 예상치 못한 형형색색의 카드를 꺼내거나 하는 등의 전례가 있을 것이다. 「Back」의 경우는 초반 발라드 부분에 보컬 역할을 맡은 멤버들에게 분량을 안배하고, 댄스 파트에서 이들다운 군무와 일렉과 오케스트레이션 등의 화려한 장치로 호소력의 절정으로 달려간다. 이 중간의 매..
- 서문 (링크)- 111위 ~ 120위 (링크)- 101위 ~ 110위 (링크)- 91위 ~ 100위 (링크)- 81위 ~ 90위 (링크)- 71위 ~ 80위 (링크)- 66위 ~ 70위 (링크)- 61위 ~ 65위 (링크)- 56위 ~ 60위 (링크)- 51위 ~ 55위 (링크)- 46위 ~ 50위 (링크)- 41위 ~ 45위 (링크)- 36위 ~ 40위 (링크)- 31위 ~ 35위 (링크)- 26위 ~ 30위 (링크)- 21위 ~ 25위 (링크)- 16위 ~ 20위 (링크)- 11위 ~ 15위 (링크) 나 역시 참여했다. 오늘은 11위, 인피니트의 「내 꺼 하자」(링크) SM으로 대표되는 샤이니와 YG로 대표되는 빅뱅 이후 보이 밴드의 강자 독식 구도를 깨려는 군소 엔터테인먼트들의 도전이 무의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