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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정유미 편 - 남자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영 별로인가 싶더니 끝까지 참 별로다. 저런 녀석에겐 출근길 2,000원 아메리카노 하나 사주기 싫겠더라 정은채 편 - 이 남자 쪽도 별로인데 잘 받아치는 연기에 속아 넘어갈 정도다. 정은채 쪽도 비슷한 입장인데, 이미 상대방에게 반신반의로 기울어진 마음의 저울은 선택을 어느정도 내린 듯하다. 한예리 편 - 관객들 대다수는 이 에피소드를 제일 좋아하는 모양인데, 난 이 둘의 거리감을 유지하게 한 법칙을 깨고 인정에 의해 감정을 드러낸 한 쪽의 연기의 온도가 좀 부담스러웠다. 임수정 편 - 극중에서도 여배우라는 직업군을 맡은 정유미 편이 있음에도 임수정의 연기가 보여주는 톤의 문제인지 이 에피소드의 여성도 현실 남녀 상의 인물보다는 여배우라는 직업군 안의 사람같아..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 메가 쓰나미가 오고 있다고 경고하는 박중훈보다는 사정없이 사람을 잡아패는 박중훈이 어울린다. 다만 '횟집 앞 잡아패기' 장면은 보는 입장에선 시선이 욱신거렸고, '사무실 안 잡아패기' 장면은 사실 시원한게 사실이었다. 정유미와 지나치게 나이차가 보이지 않아야 하는 입장이라 분장에 힘이 들어간게 디지털 화면으로 여과없이 드러났다. - [차우]에 이은 정유미의 주연급 작품. 차우에선 오만 고생을 다해야 하는 입장에서 검댕칠도 불사했지만, 여기선 뽀얗게 나오니 남성분들은 데헤헤 보시면 되겠다. - 이야기는 지극히 평이하다. KBS 단막극 수준이라고 폄하(?) 당해도 좀 할 말 없지만. 제작을 맡은 윤제균의 대표작들 보단 보기 편했다는 점에서 난 좋았다. 진짜 질퍽거리는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