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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여배우들의 티타임]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의 007에서 M 역할을 맡은 주디 덴치(물론 그마저도 사망 처리되었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선생님 중 하나였던 메기 스미스(여자 친구는 시스터 액트의 수녀님으로 더 강렬하게 기억중), 모두 익숙한 얼굴들이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희곡과 그들의 연기 세계, 경력을 헤아리긴 극동의 우리로선 알기 힘든 법. 출연한 4명의 배우 공히 영국 왕실의 자랑스러운 지위를 획득한 것은 잘은 몰랐다. 매운 영국식 입담, 그리고 로렌스 올리비에를 위시한 여러 남성 예술인과의 관계성, 무엇보다 경력과 나이를 얻으며 쌓인 이루 표현하기 힘든 편린들이 담겨 있다. 로렌스 올리비에와 조안 플로라이트가 그들의 결혼 생활을 엮어가던 그 가택에서 차와 위스키들로 긴 담소가 이어진다. 노년의 지혜와 교훈을 얻으려는..
영화보고감상정리
2019. 11. 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