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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우마무스메 모바일 게임이 덕후들에게 인기라고 해서 한 컷, 아무리 생각해도 말딸이라는 별칭부터 제정신이 아니로구나 라는 생각을... 상당수의 그림들은 하루의 몇 시간을 보내는 공원 산책길을 그릴 듯해요. 요즘 물총은 거의 오버워치의 솔저86의 라이플 수준이더군요. 단지 도보 산책에 비해 한결 공원엔 반려견을 데리고 온 분들이 많더군요. 몸이 여의치 않은 분들에게도 공원은 비슷한 의미의 구역이겠죠. 네 여름이니까 정적을 깨는 소독차들이 돌아 다납니다. 중년이나 아이들이나 가지고 있는 공으로 자신들만의 규칙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모기들이 저를 무네요. 오랜만에 그린 돌연변이 닌자 거북 한편 장기판이나 바둑편을 그리고 플레이하는 장년분들은 언성을 높이며... 디즈니 플러스의 [오비완 케노비]..
- 침수프라대첩건에 대한 제 회사 킷들의 답변. 아무튼 물품 리스트와 변이 올라왔네요. 이 건에 대한 온도는 내려가진 않을 듯. 물론 이러다 말겠지요. - 들순이의 올해 최고작은 아마도 [고백]이겠죠. 제 한때 최고작은 [내츄럴 본 킬러]였습니다. 두 영화는 일종의 닮은 점이 있죠. 에너지와 허세. 허세는 나쁜게 아니에요. 허세는 근사한 기술입니다. 하수들이 남발해서 문제지. - 마음의 소리엔 이젠 형 캐릭터가 안 나오는군요. - 지하철 플랫폼에서 벤치에 앉아 서로 담근 술을 주거니받거니하는 중년들이 있군요. 근사합니다. 어서 빙하기가 와서 잘들 멸종하시면 좋겠네요. 저도 따라 가겠습니다. - 연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