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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Single Out : 91회차 - 신세하, 웨이스티드 쟈니스, 조원선X진실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신세하 「티를 내 : Timeline」 좋아하는 음악인 중 프린스가 있다고 하니 무릎을 칠 일이다. 그렇게 나올법한 음악이란 생각이 들었다. 젠더를 구분치 않는 섹시함과 그 안에 어렴풋하게 숨어있는 소년성 같은 요소들, 무엇보다 저무는 하루의 네온과 같이 빛나는 신스 사운드는 근사하다. 여기에 잘 들리는 한글 가사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지역성에 머물지 않는 어떤 세계관의 지향성이 돋보인다. 이런 음악을 들을 때 어디서 다뤄야 하냐 하는 글 쓰는 이의 위치와 진영을 되묻게 되는 난처함 역시 즐거운 고민의 영역인 듯하다.★★★★ 웨이스티드 쟈니스 「강」 블루지한 분위기에 로커빌리나 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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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8.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