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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 음악취향Y 등재 : http://cafe.naver.com/musicy/14896 글렌 체크(Glen Check)의 「VOGUE BOYS AND GIRLS」를 듣는다. 같은 앨범 『Haute Couture』에 있는 「60’S CARDIN」등과 더불어 의식적으로 패션 런웨이쇼의 풍경과 닮아있고, 그 풍경에서 수혈받은 영감의 기운이 서린 곡이다. 무엇보다 곡은 지금의 세대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로 충만하다. 신중현이 김완선에게 준 가사 '현대 음율속에서 순간속에 우리는 너의 새로운 춤에 마음을 뺏긴다오'를 2012년의 세상에 옮긴다면, 이렇게 재현되지 않았을까 싶다. 징글쟁글 기타음에 정교함 리듬감이 잘 차려진 한 상의 성찬이다. 끝까지 사람을 잡고 놓아주는 힘은 부족할지언정, 앨범 『Haute Cout..
+ 음악취향Y의 연말 이벤트(http://cafe.naver.com/musicy/12924)덕에 나도 더불어 작성. + 연관 글 : 렉시즘 2010년의 앨범 11장 TV 옐로우 - Speed Simone([Strange Ears] 2번 트랙) 날아가 네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 네가 원하는 곳까지 나에겐 다다를 수 없는 곳에 날아가 원하는 곳으로 떠나. 옐로우 몬스터즈 - CHRISTIE([Yellow Monsters] 2번 트랙) TV매니아 라디오 매니아 매거진은 말할 것도 없어 넌 깔대기를 입에 문 예술가. 여기서 Music이란 없어. 펜토 - TELEPORT([Microsuit] 5번 트랙) 사실상 독립적인 싱글이라기보다는 기능적인 트랙이지만 듣는 처음부터 와-! 그리고 이승환 - 내 생애 최고의 여..
- 최근엔 허클베리핀의 라이브반을 듣고, [소셜 네트워크] 사운드트랙을 듣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려주는 이들은 언제나 고맙습니다. 그래서 매년 연말 이렇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줄세우기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의 좁은 음악듣기에 깨우침과 힘을 주는 대상에 대한 기록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올해는 10장을 넘겨 11장이 되었고, 역시나 국내 음반에 국한되었습니다. - EP도 언제나 마음 속 후보지만, 결국 메모로 정리해보니 이렇게 정규반만 남았습니다. -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까지의 발매작입니다. - 무순입니다. 앨범에 대한 주석이 재활용이나 기존 작성글 가공이 많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9와 숫자들 [9와 숫자들] (파고뮤직 / 09년 12월 발매) 복고니 레트로니들 말을 한다. 정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