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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멍청한 관점에서 감상을 시작하면, 앤드류 가필드와 한때 연인이었던 엠마 스톤이 극에서 노래와 연기를 같이 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얼토당토않은 설정을 상상하는 일이다. 앤드류 가필드가 본작에서 보여준 노래와 천연한 연기, 재능이 [라라랜드]의 주연이었던 엠마 스톤과 한 화면에서 이뤘을 조합을 상상하는 거지. 바보 같은 생각을 접으면 극이 보인다. 고속도로를 통제한 블럭버스터의 규모를 과시했던 [라라랜드]의 뮤지컬을 떠올리면, [틱틱 -]의 뮤지컬은 그저 소박한 규모를 떠올리기 쉬울지도. 하지만 난 이제 30대야- 라는 선언을 시작으로 나 역시 친구처럼 BMW 뽑고 먹고사는 문제없이 살길 바라는 작품 대목대목의 삶의 풍경은 그저 왜소해 보이지 않는다. 글을 쓰는 이라면 공감할, 모니터 너머의 첫 줄 이..
영화보고감상정리
2021. 12. 14.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