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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퍼스널 쇼퍼]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스펜서]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들었고, 여전히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것은 실례겠으나 앤드류 가필드의 [틱, 틱... 붐!]을 통한 호연 덕에 이번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좋은 평가를 얻은 작품 중 하나를 보고 싶었고, 이번의 선택은 [퍼스널 쇼퍼]였다. 유명 인사의 코디네이팅과 패션 이이템을 담당하는 모린은 자신과 쌍동이면서 같은 심장 기형을 가진 남자 형제를 먼저 떠나보낸 사람이다. 타인의 욕망과 취향을 대리한다는 점에서 극 중 모린의 수음이 이해되는 면이 있더라. 작품의 주를 이루는 것은 한 개인의 일상과 누적된 피로를 비춰주는 정도가 아니라 영매를 자처한 두 남매의 발언을 빌어 영체의 실체(?)나 초자연적 상황을 때론 보여준다. 감독이 나를 비롯해 적지 않은..
영화보고감상정리
2022. 3. 25.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