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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웹진에서 매해 연말결산을 합니다. 우리가 선정한 싱글 1위부터 10위권 발표 이후 순위 외 장르별 추천 싱글들의 목록을 공 개 하였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시간- 드디어 여정이 마무리 되었고, 어느새 2019년 상반기 결산해야 할 5,6월이 다가오네요 ㅎㅎ 시간 참... 우리 웹진에선 공중도둑을 록에 포괄시켰네요. 링크 모음 [1]/[2] 피컨데이션 - Abolishment o Exsistence : 멤버 교체에도 빈틈 없는 브루털함에 수려한 순간을 집어넣는 정종하의 기타는 여전히 튼튼하다. 장르의 박토인 본국보다 다른 동토를 찾은 밴드, 약진한다. 멤낙 - The Sucidal Trance : 매번 묻는다. 음악과 씬이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대관절 사람을 20년 간의 시간 후에도 귀환하게 만드는 것일까...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별점 제도는 이상한 제도죠. (링크) 플러그드클래식 「Heavy Mind」 날 것의 육체로 거리감을 유지하지 않고 접근한다. 그래도 외면하기 힘들다. 전작 EP에서 하드록을 기조로 Nirvana까지 오가던 분노는 장막을 젖힌 후 더욱 강력해졌다. 하드코어에 근접한 질감과 스멀거림 안에서도 역동하는 힘을 더욱 헐벗은 채로 노출한다. ★★★★ 피컨데이션 「Abolishment Of Existence」 소문난 젊은 테크니션 정종하의 뚝심이 이번 정규반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고, 일본과 러시아를 오가는 활동 영역을 만들었으리라. 일견 브루털 데스메탈의 본류를 걷는데 리프의 전개가 의도적인 충돌을 야기하는 듯하고, 드라마틱과는 다른 의미의 서사를 만든다. 전작은 자국의 영토 위에 못 박으며 ..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도그 라스트 페이지 「Dog Day Afternoon」 핌프록이니 랩메탈 류에게 휩쓸려 한국 한정으로 실컷 오해당한 코어 장르가 수년이 지나 이렇게라도 맥을 이어가나 싶어 뭉클해진다. 언뜻 그런지 융성 당시, 쓰래쉬메탈 신성으로 등장해 헤비니스의 신조류 맹아로 생명력을 이어가던 시점의 판테라(Pantera)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다른 팀에 비해 특기할만한 사안일 수도 있을 보컬 설지오(Sergio Javier Cosio Jr)의 존재가 청취 및 라이브는 물론 씬의 한계를 벗어난 남다른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하다. ★★★ 피컨데이션 「Cadaveric Rigdity」 시종일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