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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개인 결산을 웹진의 연말 결산 원고로 덧붙이고 합니다. 좋은 음악과 삶의 자극, 언제나 감사함을 느낍니다. === 음악취향Y 2021 결산 올해의 음반 - 2위 : 버둥 『지지않는 곳으로 가자』 http://musicy.kr/?c=choice&s=1&cidx=4&gp=1&ob=idx&gbn=viewok&ix=7802 2년 전 「칼」(2019)을 처음 들었을 때, 포크 싱어송라이터 버둥이라는 사람이 다양한 감정의 겹을 표현하고자 하는 야망을 품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올해 발표한 「씬이 버린 아이들」에서는 「칼」의 뮤직비디오 속 수영장이 거대하고 다채로운 감정의 파도로 변모하여 가슴에 확 밀어닥치는 귀환의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다. 그의 보컬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자주 접하던 평판 좋은 여러 보컬들을 연상케..
예, 저의 2021년 게임 소략 결산입니다 ~ 3편으로 가볍게 작성하렵니다. ~ 03. 옥토패스 트래블러 같은 월간지가 있던 시절의 도트 기반 그래픽을 바탕으로 양질의 사운드트랙과 근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적인 서사'와 갈등 구조의 스토리를 함유해 적정 수준의 jRPG를 재현했다. 02.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쪽보다 오히려 3DS 시절 의 후속 쪽이 정이 더 갔다. 마리오 월드를 누비는 원초적인 재미를 잘 지니고 있는 탓이랄까. 플랫포머는 언제나 어려운 고충을 안기는 장르지만, 그래도 유저가 도망갈까 봐 잡는 편의성 등이 보이던 작품. 01. 디스코 엘리시움 - 더 파이널 컷 버전 어떤 의미에선 메이저가 아닌, 군소 업체가 만든 넷플릭스산 드라마를 시청하며, 그 서사 안에 캐릭터가 ..
https://koreanmusicawards.com/project/%ec%9c%a0%ea%b8%b0%eb%86%8d%eb%a7%a5%ec%a3%bc-tcr-trans-continental-railway/ 유기농맥주 [TCR(Trans-Continental Railway)] — 한국대중음악상시상식 이 4인조 밴드는 자신들이 설계한 장대한 대륙횡단 열차 안에서 네 등분의 사운드 영역이 가진 개별성과 연계성을 한 번에 제시한다. 이 열차 안의 경험은 봉준호 감독의 (2013)에서의 koreanmusicawards.com 이 4인조 밴드는 자신들이 설계한 장대한 대륙횡단 열차 안에서 네 등분의 사운드 영역이 가진 개별성과 연계성을 한 번에 제시한다. 이 열차 안의 경험은 봉준호 감독의 (2013)에서의 격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