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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통영 이야기(1) : 동피랑 벽화마을 본문
통영 다녀왔어요. 시간대 순이 아니라 생각이 나는 주제별(?)로 술술 풀어볼게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은 홍상수의 영화 [하하하]에 잠시 나오는 곳입니다. 사실은 홍상수의 영화 톤과 조금 다른 오밀조밀하고 이쁜 분위기가 차분히 자리잡힌 곳이에요.
이런 벽화들이 마을 전반 곳곳에 채색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민분들이 살고 있고 서울의 한옥마을처럼 조용히~ 봐주는 센스가 필요한 곳입니다.
가벼운 장난기도 있고, 짠한 따스함도 있고 크리에티브함도 있어요. 골목 곳곳에 있으니 촘촘하게 보셔야 합니다.
영화 당시와는 그림이 다르다고 하네요. 문소리가 [하하하] 극중에 살던 집.
통영에 가실 일이 있으면 다녀와 보세요.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면 중앙시장이 나옵니다.
벽화 너머에 분주한 사람들의 삶이 펼쳐집니다.
통영 이야기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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