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통영 이야기(3) : 여기저기 요모조모 본문

사진찍어그냥올림

통영 이야기(3) : 여기저기 요모조모

trex 2010. 12. 21. 14:03
2010/12/19 - [사진찍어그냥올림] - 통영 이야기(1) : 동피랑 벽화마을
2010/12/20 - [사진찍어그냥올림] - 통영 이야기(2) : 냠냠냠


통영은 네 항구지요. 항구 외에 어떤 곳들을 들렀나면...


통영명예시민 홍보대사 성룡! 청소년수련원 부근 케이블카 타는 곳입니다.


케이블을 타고 가면 미륵산으로 올라갑니다. 미륵산으로 가는 길 자체는 잘 닦여있지만 시간은 제법 걸릴 듯 하더군요.


미륵산에 올라가면 바다가 보입니다. 하지만 저 파란 점 뭐야! 생명체의 신호인가.


모두 감탄하며 자신들의 시선 아래 있는 산줄기와 바다의 윤곽을 봅니다.


미륵산 아래 보이는 통영시.


통영이 낳은 미술작가 전혁림 선생님의 전시관도 찾아 갔습니다.


사후 그의 미술세계에 은관문화훈장이 수여 되었습니다. 통영 출신 예술가들이 참 많더군요. 윤이상, 유치진, 유치환, 김용익 등...


통영의 해저 터널입니다. 놀랍게도 일제 시대에 구축되었다고 하는군요.


좌우 벽에 유리가 있어서 고래와 잠수함이 보이는 일은 없습니다(...)


중앙시장 부근의 나폴리모텔. 영화 [하하하]에 나왔죠. 그런데 저 커피 프랜차이즈 뭐여...


이제 여행의 막바지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세병관]입니다. 세병관의 뜻은 칼과 장구류에 묻은 피를 씻어내는... 그런 의미라고 하는군요. 국보 제305호입니다.


뿌연 공기가 아쉬웠지만 암튼 한없이 맑았던 일요일.


현재 입장료가 200원인데 주변에 복원 공사가 한참입니다. 이후엔 오를지도. 그보다 어떤 모습을 갖출지 모르겠네요.


내일은 통영 이야기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