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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요시나가 후미 [어제 뭐 먹었어?] (현재 2권까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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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괜찮았는데 2권은 다소 갸우뚱한 작품이 되어 버렸다. 일상과 요리를 엮는 방법도 기계적이 되었고, 매번 맛있다를 연발하는 안경 바보놈을 보는게 슬슬 지겨워지고 있다. 삶의 예상치 못한 비의를 건드리는 방법도 유난스레 어설퍼 보이고 살갑게 와닿지 않는다. 종내에는 뭔가 일을 터트릴 것 같다는 예감은 들지만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의 날렵함과 [플라워 오브 라이프]의 문체 중간에 자리잡길 바란 나의 기대는 헛기대일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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