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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이모저모

trex 2011. 3. 3. 09:35
스펙 이런건 딴데 가서 보시면 되겠고, 이모저모라고 칭하기에도 부끄러운 이것은 바이트 흩날리기!
이미지 출처는 엔가젯 코리아입니다. (http://kr.engadget.com/)


이름은 결국 아이패드2라고. 사실상 0.75의 형태에 가까웠던 기존 아이패드의 미진함을 1로 채웠다는 의의가 있음. 당연히 얇아지고 페이스타임 대응 등을 위해 전후면 카메라 장착. 자이로스코프 센서 탑재, 듀얼 코어, 메모리 스펙은 아직? 발매가 3월부터이니 정말 루머대로 연말에 3 발표할 가능성도 농후할지도.

어쨌거나 3월 발매국 중 한국은 대상에도 없고 현재 애플 사이트는 아이폰4 사세요. 뉴 맥북 사세요 이런 정보 밖에 없음 ㅎㅎ 역시 아시아의 허브이자 글로벌 호구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함. 도입 시기를 놓고 KT와 SKT 등이 갈등을 하겠으나, 이미 전적을 볼 때 시원하게 처리하는걸 보여준 적이 없었던 KT의 전력이나, 아이폰 도입 한다는 입장만 표명한 채 공식 석상 발표를 내내 미루는 SKT를 볼작시면 청명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구매 대행 서비스를 일찍부터 수소문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하군요.


아이폰4의 화이트 모델이 결국 안 나온다는 이야기가 스물스물 나오는 가운데, 아이패드2는 아무튼 화이트 모델 제공한다고. 아이폰4의 납작한 뒷면 디자인은 끔찍하기 이를데 없었는데 사실 화이트 모델은 이뻤지요. 그런데 안 나왔어ㅋ 아이패드에게 화이트 배색은 그렇게 어울리진 않는 기분이... 하지만 취향 차이니까요.


이 컷 덕분에 정말 지하철 출근 훈훈했습니다. 이제 매경닷컴과 지디넷코리아 중앙일보 등이 한창 뉴스 퍼다나를 시간이 되었지요. '잡스가 삼성 갤럭시탭을 카피라고 했대애~.' 이제 이런 곳에 로고도 박지 못한 처지가 된 노키아는 정말... MS와의 협업으로 화이팅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난 MS를 싫어하니까.


스마트 커버에 대해선... 어떻게 쓰는지 방법 자체를 아직 이해를 못해서 하하. 아무튼 실제로 보면 이쁠거 같은데 그건 남의 일이니까요.


외국 블로거들은 최근 2,3년간 잡스의 키노트 샷을 놓으면서 이 사진과 비교를 하겠지요. 완연해진 병세인건(극적인 회복세?) 확실한 듯 합니다. 아이패드2 소개 영상에 조너선 아이브가 나왔다는데, 최근 퇴사설은 역시 루머였을까요. 제가 기대하고 애증하는 애플의 모습의 2,3년 안엔 어떤 식으로든 변할 거 같다는 - 근거없는? - 생각은 지워지지 않고 있네요.


실은 기대하는 것은 이 개러지밴드 app @@);;;


발표 며칠전 돌던 '각진' 루머샷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었지만 저 후면의 전기면도기 스피커 구멍은 여전히 좀 신경쓰여;; 이것도 역시 취향 차이.

자 결론 저는 살 것이냐?

아니요. 보통 다른 사람들의 일반적인 패턴이라면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이클 잭슨 에디션을 팔고 2를 샀겠지요. 하지만 제것에 대한 집착이 강한 제 성격도 그렇고, 제 생활 기반에서 애초에 아이패드라는 물건이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어서 앞으로 나올 태블릿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들은 글쎄올시다 입니다. 그래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가령 리셀러 매장이나 KT 올레스퀘어 같은데서 만져보기는 하겠지요^^)



그리고 우리에겐 정신승리 아이패드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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