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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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야부리_영상중독자 같군_110527

trex 2011. 5. 27. 09:24
- 정형돈은 언제나 웃겼어요. 너희들 그걸 진작에 몰랐다니.

-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은 이병헌이 받았죠. 이병헌 연기톤은 뭐 사실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쪽은 아니지만, 아무튼 [악마를 보았다]의 마지막 휑한(하지만 복잡한) 연기는 전 괜찮았습니다. 이제 곧 [G.I.Joe] 2번째 극장판을 찍으러 간다는군요. 자조적으로 '발차기 하는 동양인 연기'라고...

TV 부문의 현빈이 박장대소였죠. 세상에 자대에서 배치받아 훈련받는 모습을 찍을 생각을;; 하지만 현빈에게 감탄하는 부분은 바로 이연희와 찍은 맥주 광고마저 후속 광고가 있었다는 겁니다;;;

-  야구 어떻게 보게 되긴 하는군요. 그 사건 이후로 마음이 참 그런데, 그래도 보게 되는 희한한. 좋은 마음은 당연히 아닙니다. 그나저나 넥센은 너무 깊은 수렁에 빠졌군요.

- 온게임넷이 편성에 있어 뭔가 이상했다가(한동안 엠넷에서 방영했던 쓰레기 프로그램 [총각 연애하다] 등을 재방했습니다) WWE RAW를 정규 편성했습니다! 성민수씨 오랜만이네요. 수염이 흐흐.

- 느릿느릿하게 [오피스] 2시즌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처음 1시즌이 불편했어요. 아 저런 직장 너무 싫어 ㅜㅜ)의 마음이었다가, 어느새 스캇과 드와이트에게 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오늘의 낙서는 베인. 크리스토퍼 놀란 빨리 만들어 주세요. 현기증 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