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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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야부리_디아블로3_110908

trex 2011. 9. 8. 08:55


- 디아블로3가 요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 그래서 한국은 하진 않지만, 해외 계정의 사람들이 실시간 방송에 올리거나 방송 내용을 녹화해 유튜브에 등록을 하더군요.(잘릴 위험도 크겠지만) 덕분에 잘 구경하고 있습니다. 세상 참 좋아졌죠. 2 당시만 하더라도 잡지 정보 보고 짐작만 하다가... 그런데 실시간 방송 옆의 채팅방에서 영어 사이에 한국말을 굳이 섞는, 그것도 '홍어' 운운하는 애들은 뭔지. 길거리 전기구이 닭 파는 곳에서 같이 꼬치에 꿰서 구워 진열하는게 좋지 싶습니다. 그런 부류들은. 아무도 안 사가겠지만.

= 최근 '테일즈 시리즈' 관련 타이틀 관련하여 물의의 대상이 된 [게이머즈] 이번호에 디아블로3 관련 기사가 있어 - 맥심과 연합형 기사라고 하는군요 - 읽어보니, 타격감이 괜찮은 모양입니다! 너무 기대치에 부합하는 좋은 이야기만 있어서 걱정될 정도. 아 이런 마음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자 이제 다른 이야기들.

= 온라인 지인들조차도 '찌게' 같은 오타나 '안'과 '않'을 구분 못하고, '왠'와 '웬'을 구분 못할 때는 짜게 식습니다. 그렇게 살거나 말거나이긴 하지만.

= 영화 촬영 현장 파파라치컷은 새로운 홍보 수단이 된걸까요. [다크 나이트 라이즈]나 [어벤져스] 촬영 샷들이 참 유독 많이 나오네요.

= 현재 구글 플러스를 살짝 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미투데이, 트위터 등 그냥 건드리다가 성에 안 차면 버리는 소셜 네트워크 방랑 먹튀가 된 기분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큰 상관은 안 하지만 스스로 보기에 결과가 좀 이상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