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리_아이폰4S의 발표 의의_111005

- 새벽 2시의 아이폰4S 발표가 남긴 의의는 :

= 업무 시간 집중도 향상 (설레게 하는 혁신적인 정보가 부재하다)
= 나의 아이폰 3Gs는 최소 반년 이상 생명을 연장했다. (4 시리즈의 평면 디자인에겐 가운데 손가락 외엔 줄게 없다)
= 인피니트 블레이드2 발매 소식만이 좀 설렌다. (에스프가루다2 HD처럼 아이패드2만 발매라면 눈물 좀 흘리겠지만)
= 기타 : Siri의 음성 인식 기능은 한국에 용의하게 작동할지? / 2차 발매 국가에도 제외된 한국의 위엄엔 박수를 보낸다.
= 2011/09/29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Post-잡스 시대의 애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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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들.

- 그러니까 서울 시민들은,
노동정책에 대해서 그 어떤 것도 기대해서는 안되는 사람과 / 노동정책에 대해서 의구심의 대상이 되는 사람 중 한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야 한단 말이구나.


- 동물원 후기 : 야야 일나봐라.(일어나라)하며 철창 및 유리를 치는 동일 아주머니를 두번 봤다. 기본적으로 야생 동물 특히 육식성 동물들은 야행성이 다반사. 그 아주머니 인생의 황혼기가 초원이나 정글에서 마무리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2011/10/02 - [사진찍어그냥올림] - 동물원! 동물원!


- 기이한 연말이 될 듯하다다. 강호동이 방송 3사 연예대상 후보 자체가 아닌 기이한 연말.

물론,
(1) 강호동이 매년 방송 3사 연예대상 후보였던 풍경의 기이함.
(2) 연예대상이 방송 3사에 각각 있다는 기이함.
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 낸시랭을 아티스트는커녕 시정잡배 취급하는 나이지만,

낸시랭이 아니라 신세경이 공을 굴리면서 가슴골을 드러낸 보도 사진이 나왔다면,
비난 대신 각 게시판의 아해들이 열광하며 우워우워했을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좆병신 블로거들이 파워 블로거인 대한민국 블로그 생태계의 위엄.


- 사무실에 도가니를 봤다는 사람이 3명이나 된다.
흥행도 이해되고, 다들 사정도 모르거나 + 용기를 내서 그래도 보러 가는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