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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아오야마 케이 [스트로보라이트] 본문
좋아하는 선에 호감가는 그림체가 눈에 띄는 표지였다. 고백을 하면 쉽게 대답을 받아 연애가 술술 풀리는 환타지적인 면이 걸리다가 결국 이 작품이 보여주는 이야기가 그게 아니었음을 알았다. B급 영화의 서사와 극중 이야기의 긴장감이 맞물리고, 글을 쓴다는 행위에 상대방을 바라보고 욕망하는 시선의 문제를 겹치게 하는 연출력으로, 실은 제법 재독을 요구하는 작품이었다. 게다가 괜찮은 작품 놔두고 자살했다는 작가의 개인사도 참... 이렇게 가면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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