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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앙꼬 [삼십 살] 본문
여전히 그림을 그린다. 마감에 쫓기다 게으름을 피우다 미뤄진다.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를 망친다. 어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으시고 머리결이 자꾸만 빠진다. 그래도 난 어머니가 제일 예쁘다. 매번 남들에게 큰 물건을 물려 받는다. 집주인 아저씨가 미납된 전기세 문제로 문을 두들긴다. 그럴때마다 몸을 숨긴다. 요가를 배우지만 포즈가 매번 이상해서 웃음을 참을 수 없다. 서른 살 이전에 자신이 그린 그림들과 책을 다시 본다. 난 이랬구나 새삼 깨닫는다. 지금도 그림을 그린다.
2013/11/17 - [책줄읽고로그남김] - [앙꼬의 그림일기]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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