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Rexism : 렉시즘
정성일 [필사의 탐독] 본문
한동안 읽다가 게으름에 잠시 끊었는데 - 아시다시피 상당수 글은 지난 씨네21 게재 글들 - 다시금 집어든 것은 최근에 Kmdb의 봉준호 인터뷰(임권택 시리즈의 연장선) 및 진중권의 팟캐스트 인터뷰 덕이었다.
정성일을 두고 항시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글이 어렵다고. 그럼으로써 사람들은 영화와 글에 대한 해독에 게으른, 아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자신에 대해 잘도 방어막을 친다. 정성일의 의견과 문체에 지지나 공감을 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게으름에 질린 탓이다. 이제 그런 광경 좀 안 보고 싶다만.
아무튼 묶인 글들은 말 그대로 묶인 글들이지만, 지속적으로 영화를 사유하는 그의 작업을 상기하기엔 충분하다. 더욱 많은 글들을 남겨 주시길.
|
'책줄읽고로그남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중권 [이미지 인문학] 1 (0) | 2014.10.06 |
---|---|
마스다 미리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등 (0) | 2014.07.06 |
[먹는존재] 1권 발매! (0) | 2014.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