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5. 8. 25. 12:05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골든두들 「스크류드라이버」

 

어떤 영문인지 『3 LITTLE WACKS – YOUNG,GIFTED&WACK 3RD ANNIVERSARY COMPILATION ALBUM』 음반 안에서 다른 커널스트립,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로보토미 등의 EDM에 비해 이야기가 덜 되는 트랙이다. 아무리 그래도 곡을 만든 이가 에레나인데 말이지! 근성의 싱어송라이팅 정규반의 주인공이자, 보사노바와 팝을 근간으로 단조로운 테마를 결코 단조롭게 들리지 않게 만드는 빛나는 재주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이 곡에도 당시의 단서들을 조금이나마 상기시킬 수 있는 흔적들이 보인다. 시린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사운드 안에서 기능적으로 희생되지 않는 보컬의 동력이 명료하게 느껴진다. 모쪼록(농담조이지만) 홍서범과 조갑경 듀오보다 더 오래 남을 부부 듀오가 되시길...

★★★

 




 

액소더스 「Hold On (feat. 키(샤이니))」

 

나얼, 박정현 등의 싱어와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에 주력한 솔로 프로젝트 싱글을 선보였던 돈스파이크, 영락없는 클럽 테크노인 「Show Me Your BBA SAE (Feat. Ingram Jones)」 등의 대표곡을 보유한 DJ 한민. 이 둘이 만나면 어떤 결과가 나오나 싶었다. 후자의 다소 요란한 감각이 전자에 의해 제어가 된 느낌이 일단 강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각 악기 파트의 배분과 본인의 기량을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키의 보컬이 곡을 인상 깊게 만들었다. 점진적으로 고조하는 곡의 구성은 감상에서나 현장에서나 강점이 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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