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7. 7. 17. 10:41

[카] 시리즈는 픽사 전체 라인업 중에서도 1편부터 평이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았고, 2편의 '흔한' 일본 오리엔탈리즘에 대해서도 호의적이기 힘들었고, 3편에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심지어 굉장히 태만한 분위기는 과연 이 시리즈가 픽사와 디즈니 간부들에게 먹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불가사의하게까지 만드는 경지인데, 정말 그 사연이 궁금하다.



3의 주된 테마는 나이가 든다는 감각과 그로 인한 계승의 필요성이다.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의 은퇴와 나이는 자주 언급되고, 그가 재활을 통해 부활하는 것인가 필수불가결한 세대교체를 단행하는 것인가가 관건이라 하겠다. 작품이 택하는 방향은 결국 후자인데 나름 여성 캐릭터로 계승된다는 점에서 이게 시대의 감을 따른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기술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덜컹거리면서도 재미와 뭉클거리는 순간 한 개 이상만큼은 쥐어주던 [도리를 찾아서] 등에 비해 그 성취를 비교하기엔 힘들 듯하다.



+ 상영 전 붙은 단편 애니메이션은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를 만든 곳다운 회사 분위기를 반영하는 단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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