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8. 7. 17. 15:35
브레이킹 배드 시즌2 -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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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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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첫번째 시즌 이후 다음 시리즈의 장수화를 위해 2시즌엔 힘이 팍 들어갔고, 본격적인 관계의 꼬임과 여러 술수들을 박아 넣었다. 매회 앞 부분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의문의 눈알 빠진 곰인형 떡밥이나 무엇보다 인물들의 골치 썩음들이 진열되고 있다. 누구보다도 주인공인 월터는 본격적인 수술을 앞두면서 사업의 확장에 대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고, 스카일러는 이런 월터의 누적된 거짓말에 대해 참을 수 있는 인내가 많지가 않다. 제시는 그야말로 바닥을 치는 최악의 청춘으로 꾸준히 추락중이고, 행크는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그렇게 호락하지 않음을 실감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행크의 부인 쪽 도벽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제 월터와 제시는 서로 연대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로서의 유대가 나름 쌓이는 편이다. 하지만 그 듀오의 성공은 결코 사회적으로 환영받을 일이 아니거니와, 이들의 갈등과 반목이야말로 이 시리즈의 재미니 다음 시즌에도 고생은 이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어찌 보면 유사 부자 관계로도 발전 가능성이 보이나, 중요한 것은 결코 월터는 '피치 못하게 외부의 방해에도 투쟁하는 눈물나는 부정'으로서 평가받아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다. 이런 의미에서 이런저런 소동과 원활하지 못한 모든 사건들이 월터와 제시를 제대로 응징해주길 난 바랄 뿐이다.


[베터 포 사울]도 훗날 진도 쫓아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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