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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감상정리

[버드 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trex 2020. 2. 6. 22:55

할리 퀸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극장판의 등장 이후 수년간 핼러윈 파티의 인기 아이콘이었다. 이번에도 그 반향을 연장할 조금 더 다듬은 스타일로 복귀하였다. DCEU의 장기적 고착화와 침체는 큰 과제라 하겠다. 이에 감독진부터 배역진까지 근간의 움직임을 반영한 방향성으로 의욕적인 일신을 하였다. 그럼 개선되었을까? 그렇다고 답변하기엔 어려움이 보였다. [데드풀]을 연상케 하는 심술궂은 어른 맛의 분위기, 히어로물의 조금 다른 노선을 추구했지만 기억날 잘면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액션씬과 편한 대로 쉽고 안이하게 흘러가는 구성엔 만족하기 힘들었다. 이완 맥그리거가 그 해답 중 하나도 되지 않는 것도 명확해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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