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21. 8. 9. 20:47

빤히 대안 가족의 형성을 바라지만 그 완성은 쉬이 형성되지 않는다. 나타샤는 멜리나에게, 또 알렉세이에게 각각 그들이 시원찮은 보호자였음을 실토하고 이 대안 가족이 평탄하게 형성되진 않겠다는 걸 보여준다. 옐레나는 한 때 그들이 정말 좋은 보호자였음이라고 믿었고 그에 대해 한치도 의심한 적은 없었음을 말한다. 여간 실망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을 과정을 거쳤음에도, 결과적으로 이제 MCU에서 블랙 위도우를 계승할 적자는 옐레나임은 자명해 보인다. 똥폼이라고 비웃어도 그 포즈 계승하겠지... 나타샤의 죽음은 다시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다. 바튼(호크아이)이 그렇게 희생과 바꿀 정도로 가치 있는 대상이었는지. 아무튼 난 TV 시리즈 안(못) 봅니다. 돼쓰요.

인신매매 피해자 목록 같은 사진 정보가 나열되는 등 작품은 현시대에 이 순진무구한 히어로물이 존재하는지 차분히 설명하고 있다. 그저 그 숱한 여정과 험난한 대접 안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노고에 박수만 보낼 뿐이다. 나타샤는 핑거 스냅 사태 동안에도 다른 히어로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홀로 업무 다 자청해서 보는 1인 쉴드처럼 고생했단 말이다. 이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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