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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빅나인고고클럽의 7월을 위한 글들 (1) - 필자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본문
빅나인고고클럽의 7월을 위한 마지막 글은 필자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_"위 아 더 월드" 라는 주제입니다. 뜨거웠던 시기의 열정과 화합을 다룬 테마송들입니다 저의 선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 ...
https://bigninegogoclub.tistory.com/248
Whitney Houston <One Moment In Time>
세상의 거의 모든 스포츠, 그중 특히나 국가 대항전 스포츠에 대해 극도로 낮은 관심도를 가지고 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높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죠. 지금 우여곡절 끝에 1년 지각 진행 중인 옆 나라 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달리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이런 제게도 이 인류의 대전에 대해 흐릿한 인상 정도는 가지고 있어요. 굴렁쇠 소년으로 대변되었던 1988년 이곳의 올림픽에서 음악의 주인공 하면 우린 자동적으로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떠올리곤 하죠. 이게 자연스러운데 당시 세계 대통령을 자처한 미국이 그 해를 기념해 자신들의 이름값으로 발표한 주제가가 있었음을 떠올리곤 해요. 제법 시간이 지금도 "노래하면 이분이었지" 싶은 휘트니 후스턴의 이 노래. 인류의 만남과 합일의 목소리를 내세운 우리 노래와 조금 다른 톤으로 코트와 운동장 위의 여러 영웅들과 영광스러운 성취를 찬탄한 이 노래. 전 조금 어긋난 태도로 올림픽 하면 자동으로 이 노랠 떠올리곤 해요. 무엇보다 걸출한 목소리의본좌급 디바의 역량이 잘 살아있는 트랙이니 나름 추천합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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