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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오징어게임] 본문
최근 론칭한 [D.P]가 형성한 붐 덕에 혹시나 하는 기대를 꺼내 들고 시청했으나 사람 마음 가라앉히는 어떤 참혹한 기운에 그렇게 흥이 가진 않았다. 아무래도 사람 생명 값 한 명당 1억 원의 가치를 매기는 금전 만능주의와 더불어 낭자하는 피비린내 서사에 호감을 두고 보기엔 한계가 있었다. 막바지, 주인공이 선택하는 행보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즌 2의 탄생을 기대하는 이들도 있겠으나 이미 이번 한 시즌으로도 충분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겠고, 마음도 거리감을 두었기에 동행은 여기서 끝. 주식과 코인으로 행여나 자신의 인생길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이라도 품어보는 지금 세대에겐 이 작품의 온도는 맞겠으나, 그런 의미에서 정을 주기가 더 힘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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