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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시간낭비(들)

trex 2009. 5. 18. 09:59



민방위 교육은 너무 귀찮은 일이로다. 세상엔 많은 시간낭비가 있다. 3차까지 따라가는 회식자리나, 다비치의 노래를 들어야하는 3분간이나(다비치의 놀라운 공로 중 하나는 SG워너비에 대한 거부감의 화살을 자신들에게 모두 몰아주게 해준 그 매력[풉]에 있다), 도와준 일도 없는 친척 어르신의 헛소리를 2분간 들어주는 시간 등이 있다.


그래도 역시 민방위 교육은 시간낭비의 권좌급 상위에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경험해본 바 인명구조법 같은 것들을 제외하고는 도저히 들어줄만한 이야기들이 없는 것으로 판명했다. 올해는 이 시간을 어쩌면 좋을꼬. 아무튼 내일 교육이다. OTL;;;


+ 오늘의 성년의 날이구나. 요즘도 그런거 하는가 모르겠는데 성년의 날을 맞이한 아해들을 학교 강당에 몰아넣고 교양교육하고 볼펜 나눠주고 하는 따위의 일들 말이다. 암튼 우리 때는 그런 촌스러운게 있었다. 이런걸 지금도 한다면 오늘은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개요나 좀 교육했음 하는 바람이 있다.


'이제 사회에 입문한 당신은 교양과...' 같은 강연이나 하지 말고 하다못해 실질적인 피임 교육이나 하던지 차라리. [형 좆됐다. 임신했대] 같은 E-mail을 졸업 후에 받는 것도 선배의 의무에 드는건 아니겠지. 좆되긴 뭐가 좆됐니. 그냥 네가 좆보다 못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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