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Single-Out #410회 : 베스터, 서울매직클럽 본문

음악듣고문장나옴

Single-Out #410회 : 베스터, 서울매직클럽

trex 2022. 8. 1. 08:28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8002

베스터 「You Never Know」

자욱하게 깔린 연무 같은 무드 속에서 지속해서 넘실대는 것은 역시나 이 원맨밴드 프로젝트의 주인공, 서호성의 베이스다. 그가 여러 밴드 안에서 보여준 이력을 생각하면 지글대는 속내와 언젠가는 발산할 에너지의 잠재력을 감지할지도. 기타 파트와 김희권의 드럼 파트까지 총합해 감상하면 한 뮤지션의 만만치 않게 뚜렷한 맥박이 잡힌다. 두근두근, ★★★1/2

서울매직클럽 「Blue Cat Milk」

평화와 희망 등을 말하는 밴드의 노선 한편에서 전쟁 등의 문제를 인터뷰에서 엄연히 언급한다는 점에서 뮤직비디오 속 흑마술처럼 엄숙하게 가라앉은 분위기는 한편으로 이해가 되기도 한다. 명백한 해설의 변은 없기에 우린 이 백과 흑의 명료한 대비를 보여주는 음반의 아트워크 등에서 수수께끼의 내막과 회색의 진실을 찾아야 할지도. 만만치 않은 재생 시간 동안 청자를 설득하는 음악이다. 고저와 휘몰아침을 반복하는 신시사이저와 트윈 기타의 잔향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1/2

 

[Single-Out #410] 네키루, 베스터, 서울매직클럽, 세븐틴, 천지윤×상흠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410회입니다.네키루, 베스터, 서울매직클럽, 세븐틴, 천지윤×상흠을 살펴보았습니...

music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