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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웹진에서 글 씁니다. 별점 제도는 매번 낯섭니다. / [링크] 애프니어 「Direction」 애프니어가 연주 위주의 밴드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류혜진의 보컬이 주는 환기는 남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를 관장하는 듯한 보컬과 함께 절절한 베이스의 맥박은 곡을 지배하는데, 여기에 파열하는 덥스텝 사운드는 록킹한 구성 안에서 트랜스코어에 근접 조우하는 순간을 조성한다. 어떤 방향으로 가든 곡이 딱히 유행 추수적으로 보이지 않으며, 한 밴드가 현재 닿은 변화에의 지점을 짚어준다. ★★★☆ 턴포아워 「STYG : Stick To Your Guns」 올드스쿨 하드코어의 뻑뻑함에 수년 간의 응축된 힘을 내재한 밴드의 아성이 빛난다. 장르상의 짧은 길이에도 유연한 기복을 만들며 발산하는 분노와 연대의 싱얼롱은 굳..
별점은 고통의 제도 / 거의 매주 웹진 음악취향Y에 글을 던집니다. [링크] 김각성 – 인연이란 비관으로 밴드(얼스바운드)에서 솔로 작업으로 옮긴다고 김각성의 시선이 다른 곳을 보는 듯하진 않는다. 여전히 술병이 뒹굴고, 상대에 대한 푸념 같은 고찰이 베어었다. 그런 일상을 고스란히 취한 듯 글적글적 옮기는 듯하다. 듣는 귀에 밀착하는 것을 지향한, 당시의 오리지널을 가급적 근접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레코딩이 인상적이다. 이런 것도 일종의 진심 전달자의 노력이라 칭할 수 있겠다. 밴드와 솔로 작업 양쪽으로 믿음직한 싱어송라이터의 목록의 추가. ★★★1/2 페이데이 – Reminisce 80년대 팝 DJ들의 멘트 방식을 빌리자면 이런 식이다. 한국은 꼭 애상적인 선율이나 정서가 들어가면 더 인기를 ..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 까나리 소다 「나, 김락건 (023374353)」 | ★★★ 언제부턴가 페이스북에선 김락건의 홍대 씬과 세상을 향한 호령이 들리기 시작했고, 척 노리스와 푸틴 대통령을 능가하는 그만의 마초성과 금기된 매혹에 유저들이 탐닉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런 시그니처 송까지 발매될 줄이야. 모래알 다닥다닥 붙은 서던록에 호방한 하드록의 싱어롱이 사나이의 가슴을 화약고로 만들고 있다. 이 화약고가 파괴되어도 진정한 남자 김락건은 뒤돌아보지 않겠지. 두근거리지 않는가. 앞으로 발표할 음반 속의 「왕자지 소녀」 등이 기대된다. 서울전자음악단 「꿈이라면 좋을까 (feat. 장재원)」 | ★..
- 서문 (링크)- 111위 ~ 120위 (링크)- 101위 ~ 110위 (링크)- 91위 ~ 100위 (링크)- 81위 ~ 90위 (링크)- 71위 ~ 80위 (링크)- 66위 ~ 70위 (링크)- 61위 ~ 65위 (링크)- 56위 ~ 60위 (링크)- 51위 ~ 55위 (링크)- 46위 ~ 50위 (링크)- 41위 ~ 45위 (링크)- 36위 ~ 40위 (링크)- 31위 ~ 35위 (링크)- 26위 ~ 30위 (링크)- 21위 ~ 25위 (링크)- 16위 ~ 20위 (링크)- 11위 ~ 15위 (링크)- 6위 ~ 10위 (링크)- 1위 ~ 5위 (링크) 나 역시 참여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4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링크) 보컬을 앞세운 이들의 운명은 예상하시는 바대로 김세진,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