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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내 깡패 같은 애인] 평범한 세상.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 메가 쓰나미가 오고 있다고 경고하는 박중훈보다는 사정없이 사람을 잡아패는 박중훈이 어울린다. 다만 '횟집 앞 잡아패기' 장면은 보는 입장에선 시선이 욱신거렸고, '사무실 안 잡아패기' 장면은 사실 시원한게 사실이었다. 정유미와 지나치게 나이차가 보이지 않아야 하는 입장이라 분장에 힘이 들어간게 디지털 화면으로 여과없이 드러났다. - [차우]에 이은 정유미의 주연급 작품. 차우에선 오만 고생을 다해야 하는 입장에서 검댕칠도 불사했지만, 여기선 뽀얗게 나오니 남성분들은 데헤헤 보시면 되겠다. - 이야기는 지극히 평이하다. KBS 단막극 수준이라고 폄하(?) 당해도 좀 할 말 없지만. 제작을 맡은 윤제균의 대표작들 보단 보기 편했다는 점에서 난 좋았다. 진짜 질퍽거리는 정서..
영화보고감상정리
2010. 6. 2.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