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크 나이트 라이즈 (4)
Rexism : 렉시즘
이제 소강기 모드가 될랑말랑이지만, 암튼 여름이니까. 비가 많이 왔던 때가 지난달에 있었지요 ㅎ 이젠 그리울 지경;;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로메테우스 베인 키이로리토리 올림픽 기념 버전? 런던 헌정 버전? 섹스 피스톨즈판 쿠마 토르쿠마로 마무리^^)~ 2011/06/11 - [그리고플땐그린다] - 얼나간 리락쿠마 그림들.2011/06/17 - [그리고플땐그린다] - 이주의 리락쿠마들.2011/06/25 - [그리고플땐그린다] - 이주의 리락쿠마들.22011/07/03 - [그리고플땐그린다] - 이주의 리락쿠마들.32011/07/07 - [그리고플땐그린다] - 리락쿠마로 프로필 이미지 만들어주기2011/07/09 - [그리고플땐그린다] - 이주의 리락쿠마들.42011/07/10 - [그리고플땐그린다] - ..
영웅에의 길은 실패했다. [배트맨 비긴즈](1편) 당시 고담시에 활개치던 이탈리아계 팔코네 집안 세력들은 [다크 나이트](2편)에서 어느새 범죄 장사의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고담시 전체는 조커라는 새로운 '혼돈'에 의해 선과 악의 두 명분 자체가 실험대에 오르고, 배트맨 가면의 남자 브루스 웨인은 결단을 내리기에 이른다. 올곧은 선은 악의 영향력에 허술하기 이를데 없다는 실험대의 결과물인 하비 덴트(또는 투페이스)를 정의의 상징물로 박제화 시키고, 배트맨 자신이 악의 표상으로 남겠다는 판단인 것이다. 그 결과인 3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르러선 8년간 '하비 덴트 법'(범죄자를 즉결 구속 가능 - 가석방 없음)이 세상의 축소물인 고담시 전체에 발효된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대비되는 ..
[비긴즈]의 고담은 팔코네 가문을 위시한 갱단의 부글대는 소굴이자, 정의의 이름으로 정화시켜야 할 대상이었다. [다크 나이트]의 고담은 기존 갱단 간의 질서는 물론이거니와, 브루스 웨인의 정의와 신념 자체를 위기에 봉착케 하는 조커의 등장으로 혼돈의 공간이 된다. 그럼 뒤이어 더 덧붙일 이야기가 있을까? 있었다. 정의의 상징체를 앞세우고, 불의의 이름을 배트맨이 뒤집어쓴 오해의 시간 8년이 흘러간다. 겉으론 평화로워 보이는 고담시와 볼폼 없어진 브루스 웨인의 육체는 대비된다. 그리고 최악의 위기는 찾아온다. 조커의 목적은 혼란이었고, 추동의 에너지는 유희였다. 베인의 목적은 보다 선명하고, 추동의 에너지는 순정이었다. 무엇보다 그는 도덕성을 시험하지 않는다. 시신용 부하를 자리에서 즉석해서 선정해 공중에..
- 여름입니다.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시청 때문에 오늘 [탑밴드]는 건너 뛰겠네요. 해리포터 관람이 혼혈왕자 때부터 중단되어서 말이죠. 뭐 게이트플라워즈는 지난주에 나왔으니. - [슈퍼맨 : 철의 사나이]는 스틸 하나를 공개하였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촬영 현장 스파이샷을 (의도적으로?)유출하였습니다. 잭 스나이더는 뭘해도 싫은 타입이라 당연히 [슈퍼맨]의 새로운 비주얼과 색감이 싫구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쪽은 캣우먼이 배트바이크(?)를 탄 장면이... 캣우먼은 배트맨 시리즈 중 제일 피아가 구분이 안 가는 진영의 캐릭터라 과연 기대됩니다. 어떤 모습을 보일지. - [무한도전]의 장기 미션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댄스 스포츠편 봤고, 에어로빅편도 봤고, 봅슬레이는 최종편은 안 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