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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718 [Single-Out #375] 리우리, 스핏온마이툼즈, 원어스, 최엘비, 태히언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75회입니다.리우리, 스핏온마이툼즈, 원어스, 최엘비, 태히언을 살펴보았습니다.... musicy.kr 스핏온마이툼 「God’s Lesson」 하나, 잔혹함을 앞세우는 익스트림 계열의 음악에 대해 말할 때 무게감을 퍽퍽하게 내세운 리프를 두고 둔기나 날카로운 검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3인조의 육중한 데스에는 둔기 쪽의 비유에 한표를 주고 싶다. 둘, 밴드명 자체가 실상 현대사를 멍들게 한 인물과도 관련이 ..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615 [Single-Out #360] 경다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마찰, 아그네스, 허루나벨라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60회입니다.경다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마찰, 아그네스, 허루나벨라를 살펴보았습니다.... musicy.kr 아그네스 「Hegemony Shift」 예전부터 록·메탈의 패러다임은 스튜디오 녹음을 기반으로 아레나 규모의 확장된 스케일과 대작 지향성을 드러내곤 했다. 요즘엔 블랙과 데쓰는 물론 심포닉 메탈까지 1인 프로젝트의 형태로도 이렇듯 성취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화려한 조성. 현란한 속주 연주, 무..

코로나 정국에도 이걸 하네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 사이의 발매작들입니다. 정규반 여부와는 무관하며, 순위 또한 없습니다. 기존 문장의 재활용이 상당수 있습니다. — —- - —— 선우정아 『Serenade』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 비스킷사운드 | 2019년 12월 발매 16곡 가득한 외형에 부산한 결과물이 아닐까 혹시 의혹을 가졌으나 역시 기우였다. 「도망가자 (Run with me)」가 들려주는 말쑥한 팝의 인상도 그저 무난하게 들리지 않는다. 영화 《죄 많은 소녀》(2018) 작업이 남긴 잔영의 영향일 수도 있고 착각일 수 있지만 그래도 일렉 사운드와 텍스처를 다루는 음악감독 선우정아의 역량을 의심하지 않게 되더라. 16곡의 개별 모두가 서로의 응집력을 가지고 있지 않..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 별점은 이상한 제도죠 (링크 :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6916 ) == ==== = ===== 버둥 「칼」 피아노에 실려 나오는 도입부와 현악으로 이어지는 전개에 차분하고 평이한 인상을 주었다, 여기에 올해의 기대주가 들려주는 구성진 음색에 가사가 배합하니 손바닥에 깊숙이 눌러진 손톱자국 같은 감상을 새겼다. 슬슬 심상치 않더니 일렉 기타음의 의도적인 파열과 이펙트들이 파란을 일으킨다. 뮤직비디오 속 이 대목 역시 회심의 일격이다. 여러모로 기량과 기교가 동시에 느껴지며, 한 해가 흘러가는 과정 안에서 등장했고 마무리에 내년을 기약하게 하는 짙은 인상을 남긴다. ★★★☆ 선우정아 「도망가자..
올해의 도드라진 태만을 반영하는 목록이다. 음악은 언제든 가득했건만 귀가 게을렀다. 모든 것은 내 책임이다. - 국내반 총 18장- 2011.12 ~ 2012.11 발매작- EP도 포함 / 거론 순서는 순위 아님 시와 『시와, 커피』 | 2013년 2월 발매 온기를 지닌 바람결 목소리로 시와는 올 초입의 훈풍 역할을 했다. 난 커피를 즐기지 않지만, 이 음반의 온기가 듣는 이들에게 어떤 설득력 있는 배경음악이 되었을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선우정아 『It’s Okay, Dear』 | 2013년 4월 발매 올해의 목소리. 요란한 기운 안에서도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명징함을 지니고 있다. 집중의 이유 중의 하나는 가사에도 있었다.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씨 없는 수박』 | 2013년 5월 발매 해학을 지녔..
연례 행사. 2012년 12월 1일 발매작에서부터 2013년 5월 31일 발매작까지 좋았던 국내반에 대한 기억과 기록을 남깁니다. EP, 정규반 가리지 않고 좌르륵 펼칩니다. 음반 발매순으로 나열합니다. 하동균 『Mark』 | 2012년 12월 발매 사람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소울 창법으로 모던록의 영역을 푹 찌르는데 호소력이나 위력이 좋았다. 신승훈도 몇년 전에 비슷한 시도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더 이어지지 않고 그냥 음반 하나로 멈췄던 듯 하다. 하동균의 다음 챕터는 기대된다. 시와 『시와,커피』 | 2013년 2월 발매 기존 작성 글 : http://cafe.naver.com/musicy/16832 or http://trex.tistory.com/1836 술탄 오브 더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