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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올해 첫 '하루 한 장' 목록입니다-. 의 무대가 인류가 사라진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점은 언제나 묘한 감흥을 주더군요. 농구가 하고 싶다는 정대만을 켄터키 선생님이 수용해야 할 이유는...딱히? [블랙 팬서 2 : 와칸다 포에버]의 슈리 젤다의 전설을 할 때마다 영광의 하이랄 테크놀러지를 망가뜨린 원인을 궁금해합니다. chat-GPT의 부각 등 테크놀러지의 발전은 무서운 법이죠. [놉]! 자신들만의 법칙으로 공원 공터에서 윷놀이르 하던 장년들. 그들만의 스타크래프트. 롤이 아니었을지. 록맨. 송태섭이 단신이라고 하지만, 168 정도면 준수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며. 마지막으로 올해 극장판이 나온다는 슈퍼 마리오로 셀프 기분 개선을-.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하네요. 유전학으론 검은 호랑이는 나올 수 없다네요. 상상의 생명체인 듯. [더 만달로리안] 시즌 1,2 잘 봤어요. 베이비 요다가 극에서 빠질 수 없는데, 허허 그리니 귀엽진 않아... [디스코 엘리시움]의 골상학에 기반한 인종 차별주의자, 메져헤드를 그렸어요. 최근에 넥플릭스로 본 애니메이션 중 [아케인]이 제일 강렬했죠. 여름으로 시작한 고향 복귀 일상이 겨울에 이르렀죠. 건강 단속 - 넷플릭스의 [지옥]에 나온 검은 사자 3인방이 [스위트 홈]의 프로틴과 닮았었지요. 무료 트라이얼 기간 중 플레이 가능했던 키노피오가 마음에 들어서 한 컷.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세계관의 분위기를 충실히 잘 살린 타이틀이었어요. 여전히 매력적. 자주 나오는 게임 이야기. 과연 NFT와 ..

제이미 폭스가 어디서 가지고 온 것이 알 수 없는 설렘 가득한 사진 하나와 트윗으로 모든 것은 확산되었다. 소니 픽처스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를 방불케 하는 각 세계관 스파이더맨 출연의 주역들이 한 작품 안에서 황공하고, 배틀하는 황홀한 판타지를 실제로 실현한다는 루머가 마치 굴러오는 눈덩어리처럼 차차 부풀려지며, 실제로 그게 가시화가 되어 작품에 대한 팬보이들의 기대치는 극대화되었다. 때는 마침 아시아 시장에서의 디즈니 플러스 론칭이 시작되었거니와 지난 [엔드 게임] 이후 MCU 자체가 새로운 페이즈로 드라마와 영화 양편 차곡차곡 판의 재정립과 자신감을 표면화했던 덕이기도 하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그걸 [블랙 위도우]의 쿠키로 알게 되었고 - 저 처음 보는 요원이라는 사람은..

지난 회에 이어 수개월이 흘렀음에도 블로그에 그나마 올릴만한 그림은 거의 없어서 좀 슬펐어요. 얼마나 게을렀으면... [왕좌의 게임]에서 개성있는 두 남자를 그렸습니다. 이제 시즌 8만 마저 보면 됩니다. 그럼 되는데.... 헐크라고 그렸는데, 아마데우스 조 같네요. 흑인 히어로가 그리고 싶어서 루크 케이지를. 스파이더 버스판 스파이디를 그리고 싶었어요. 야생의 숨결의 링크를 마리오 풍 세계관에 넣었는데, 정작 꿈꾸는 섬 판 링크에게 이런 마리오 풍 스테이지가 있더군요 ㅎㅎ [벌새]를 보고 받은 인상을 그렸어요. 안 닮았지만 어떤 아이인지가 중요한거 같진 않아요.

인피니티 사가의 장대한 여정이 이렇게 마무리된다. 그동안 사람들의 MCU에 대한 익숙함은 급기야 피로감으로 전이했고, 이는 역으로 MCU의 새로운 Phase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으로 유력하게만 보인다. 이런 내부의 분명한 위협에도 마블의 승승장구의 비결은 명확해 보인다. “그럼에도 우린 해냈다.” 이 자신만만함이 극단으로 드러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휘황찬란한 막바지 액션들은 서사의 타당성과 설득력을 논외로 만들어버리는 과시로 충만하다. MCU에서 좀체 찾아보기 힘든 파행적인 에너지와 과욕으로 가득한 [맨 오브 스틸]의 시도를 제외하고는,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력을 관망시키는 힘을 매번 불안하게 지탱하는 [원더우먼], [아쿠아맨] 등이 거둔 반쪽 승리들은 아쉬운 연타였다. MCU..
군 시절, KBS2에서 방영한 [스파이더맨 TAS]가 강렬한 체감이 떠오른다. 패러랠 월드 속의 수많은 스파이더맨들이 한번에 등장해서 종내엔 스탠 리까지 등장했었다. 닥터 옥토의 발을 장착한 스파이디, 아이언 슈트를 장착한 스파이디, 슈트 외엔 히어로 능력이 없는 평범한 스파이디 등등... 이렇듯 [스파이더맨 : 더 유니버스] 안엔 각 세계관의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한다. 인상적인 것은 우리가 흔히들 인식하는 스파이더맨 세계관 안의 여성 캐릭터의 역할이다. 과학적인 지식을 구비한 숙모, 성별이 역전한 닥터 옥토, 사망의 상징인 그웬 스테이시의 운명을 애초에 거부한 다른 세계관의 그웬 등 무엇보다 수많이 누적된 코믹스 역사를 자신들의 이야기와 인용으로 믹스할 수 있는 마블과 소니의 쾌활함이 제일 매력적이다. ..
먼저 개인 자유그림 모음들. 검과 마법의 세계는 언제나 재밌어요. 비타판 하늘의 궤적 FC가 생각보다 되게 재밌어서, 그리기 마음에 드는 몇몇 캐릭터들...진 바섹과 장차 검제 레온하**가 되는 롤랜스 벨거 소위. 오버워치 영웅 중 드디어 등장한 디바 에피소드의 한국 청년이 마음에 들어서 ㅎㅎ 기타 잘 알려진 오버워치 영웅 중 잘 알려진 솔져76과 겐지들. 특히 겐기는 블랙워치 버전이 어렵네요, 팝 싱어송라이터 Sia를 위한 헌정입니다. 요새 예전에 그린 손 스케치 그림을다시 아이패드에 채색하기 시작했어요.마침 플레이스테이션4의 스파이더맨 붐이 일어 저도 뽕이 차서 시작했습니다. 피터 파커와 해리 오스본 이야긴 저에게 조금 마음을 흔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