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7.28 [블랙 미러] 시즌 4
  2. 2018.10.19 [브레이킹 배드] 시즌 4
posted by 렉스 trex 2021. 7. 28. 10:58

시즌 3 글 적은게 작년 523. 그렇게 무려 1년이 훌쩍 지났다. 이제 내겐 5 시즌 하나 남았고, 그사이 블랙 미러 자체가 넷플릭스로 넘어간 모양이다. 이제 까슬까슬한 영드로서의 정체성 보다 포괄적이고 맵싸한 테크놀러지 비판 장르물로 이미지를 굳힌 듯하다.

<USS 칼리스터> - 외형은 누가 봐도 빤듯한 스타트렉 인용 서사인데, 살펴보니 작금의 게임덕에게도 먹히는 이야기네.

<아크엔젤> - 금지옥엽 같은 소중한 내 아이의 일상을 감시하고 생활을 통제하는 범주는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을까? 테크놀러지는 편리하지만 그걸 폭넓게 허용하진 않는다...라는 말씀

<시스템의 연인> - 이렇듯 매정한 블랙 미러의 이야기도 궁극적으로 연인의 결실과 해피엔딩을 응원할 때가 있구나,

<악어> - 나쁜 일이 발생하면, 연쇄로 그 비밀을 꽁꽁 싸매던 이는 결과적으로 참극의 결론을 향해간다...

<사냥개> - 그토록 목숨 걸고 지키려던 것의 실체가 주는 허무함은 모든 블랙 유머가 모두 그러하듯 네 허무하죠.

<블랙 뮤지엄> - 이렇게 시즌 피날레는 관습적인 억압으로 백인 지배 세력의 그림자 뒤에 숨쉬던 흑인등의 반격과 피빛 복수로 뇌과학을 빌어 마무리한다. 아무래도 요새 뇌 쪽 관심이 돋아 유효한 에피소드였다.

테크놀러지의 수혜로 갈수록 팽배해져 가는 인간의 욕망과 탐닉, 지배 계급의 어두침침한 욕구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귀결은? 오직 형벌이지. 다음 시즌도 기대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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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8. 10. 19. 23:17
- 브레이킹 배드 시즌4 (Breaking Bad: The Complete Fourth Season) (3Blu-ray) (2011) - 블루레이
배급 :
출시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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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에 이르러서 모든 것은 화가 되어 돌아온다. 그럴싸한 비지니스 수익을 제안했던 거스 프링은 온정은커녕 우릴 지옥으로 보낼 무시무시한 보스였고, 잊혀질 뻔한 멕시코 카르텔의 존재는 구체적인 변수로 다가온다.

이제 각 캐릭터들은 서로간의 복잡하고 단순한 생과 사의 한끝 차이의 입장을 걸며 인간 지네들처럼 꼬이고 물린다. 여기에 더해 스카일러마저 ‘똑똑하고 유능하지만 불행을 위해 달려가는 멍청이’ 라인업에 불행하게도 이름표를 붙인다. 진퇴양난이로다.

그래서 월터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도 날아가는 이 마당에도 월터는 시리즈 사상 가장 치열하게 머리를 굴리고 실제로 생존자로 성공한다! 그 맛은 아주 씁쓸한 것이다. 월터는 아주 썩을 빌런이자 최소한의 인정만 남기는 휴머니스트이자 효용성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부활한 거스가 될 수도 있는 인물로 거듭난다. 이제 마지막 파국의 시즌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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