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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비스 (3)
Rexism : 렉시즘
- 2017년 6월 1일 ~ 2017년 11월 30일 발매작- EP 및 정규반 무관 / 순위 무관- 문장 재활용이 상당수 있습니다. 신승은 『넌 별로 날 안 좋아해』 3호선버터플라이 『Divided By Zero』 빛과소음 『Irregular』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우연의 연속에 의한 필연』 신해경 『나의 가역반응』 도재명 『토성의 영향 아래』 티에프오 『ㅂㅂ』 로다운30 『B』 카프카 『Asura』 분홍7 『빨강보라의 근원』 - 이렇게 상반기의 10장을 지난해 7월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도 10장을 말하면 좋을 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좋은 음반은 많았고 사람들이 지지한 음반도 작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닿지 않았던 음반에 대해 자신을 속이고 굳이 덧붙여 말할 필요는 없을 ..
올해 가장 최전선의 헤비니스였습니다 : 링크 「2001 아끼라 삘라 삘라 뽕」(2000)을 어비스의 첫 장으로 남기는 것이 역사로 온당할지는 모르겠다. 지역 씬의 스래쉬 메탈 카피밴드로 잊혀질 뻔한 밴드가 뉴메탈로의 선회했음을 증명하는 기록을 한 토막 남겼다는 점에서 나쁘지만은 않을 일일지도 모른다. 밴드는 애써 생존해왔고, 보다 뚜렷한 발톱을 드러내는 성향의 「Bull Fight」(2010)를 시작으로 한국 코어씬의 올드스쿨부터 메탈코어로의 흐름 안에서 구심임을 천명한 데뷔 EP 『Enemy Inside』(2015)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 그리고 2017년 올해 거의 유일한 한국 헤비니스의 성과로 평가할 수 있는 『Recrowned』(2017)에 기어코 닿았다. 스래쉬에서 뉴메탈로의 시간 여행 또는 S..
웹진에서 글 씁니다. 별점 제도는 매번 낯섭니다. / [링크] 김재하 「The Essential」 한국 음악 시장 안에서 메탈 기타리스트의 솔로 정규반이 대중과의 친화라는 낮은 담벼락 추구로 인해 밍밍함과 씁쓸함을 안겨주던 짧은 대목이 떠오른다. 지금 이 나라 헤비니스 씬 안에서 메써드가 가진 상징성(과 밴드 구성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신감)을 상기하자면, 김재하의 음악들이 그럴리는 없다고 믿었다. 역시나 공력에 기반한 테크니컬한 속주가 가미된 바로크 메탈풍의 초반 진행과 서문의 끝과 본문의 시작을 알리는 메써드식 비장미, Cacophony식 오리엔탈한(한국이라는 토양에 대한 고민과 흔적?) 서사와 본류의 서사가 교차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에 멈추지 않고 이 곡이 한 음반의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