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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웹진 개설 후 신규 코너인, 필자별 단평과 별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게 되었다. 2회차엔 f(x), 조규찬, 하임(haihm)... 본 게시물 및 각 싱글 리뷰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이지만(하략) f(x) 「Red Light」/ ★★★☆ 이승철의 노래를 리메이크해야 하고, 독립선언을 하다가도 오빠와 Boy를 찾아야 할 정도로 헤매야 하는 소녀시대의 지금까지의 - 실상 타 걸그룹과 큰 차이가 없는 - 노선과 달리 f(x)는 유별날 정도다. 여전히 동참과 호소 대신 자신들만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무대, 빡빡한 비트와 향방을 알 수 없는 변덕스러운 곡의 진행 속에서 괴이한 호소력을 발휘하는 라틴풍 멜로디 라인은 가히 희대의 풍경이다..
결산이 마무리 되었다. 보시는 입장에서도 재미도 있었을 것이고, 생각의 차이를 보실 수 있었을 것이다. 참가한 입장에서 어땠냐 궁금하실 분들은 많진 않겠지만, 마찬가지라고 답하겠다. 재미도 있었고, 머리도 아팠고, 각자가 지닌 취향의 차이도 (언제나 그랬듯이)발견하였다. 보너스 트랙들도 예정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월 안에는 이 결산에 대한 의식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러니까 이것은 개인의 다섯 곡이다. 결산 100위권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 너무 서운해서는 절대 아니고, 이 참에 밝히는 추가적인 취향의 피력 더하기일 뿐이다. 그리고 어쩌면 결산 100위권에 등재된 해당 음악인들의 곡을 향한 '대안' 제안(?)이기도 하다. 이문세 '끝의 시작' : 5집 - 이문세5 (1988, 킹) "비는 내리고, ..
+ 음악취향Y의 연말 이벤트(http://cafe.naver.com/musicy/12924)덕에 나도 더불어 작성. + 연관 글 : 렉시즘 2010년의 앨범 11장 TV 옐로우 - Speed Simone([Strange Ears] 2번 트랙) 날아가 네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 네가 원하는 곳까지 나에겐 다다를 수 없는 곳에 날아가 원하는 곳으로 떠나. 옐로우 몬스터즈 - CHRISTIE([Yellow Monsters] 2번 트랙) TV매니아 라디오 매니아 매거진은 말할 것도 없어 넌 깔대기를 입에 문 예술가. 여기서 Music이란 없어. 펜토 - TELEPORT([Microsuit] 5번 트랙) 사실상 독립적인 싱글이라기보다는 기능적인 트랙이지만 듣는 처음부터 와-! 그리고 이승환 - 내 생애 최고의 여..
- 최근엔 허클베리핀의 라이브반을 듣고, [소셜 네트워크] 사운드트랙을 듣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려주는 이들은 언제나 고맙습니다. 그래서 매년 연말 이렇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줄세우기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의 좁은 음악듣기에 깨우침과 힘을 주는 대상에 대한 기록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올해는 10장을 넘겨 11장이 되었고, 역시나 국내 음반에 국한되었습니다. - EP도 언제나 마음 속 후보지만, 결국 메모로 정리해보니 이렇게 정규반만 남았습니다. -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까지의 발매작입니다. - 무순입니다. 앨범에 대한 주석이 재활용이나 기존 작성글 가공이 많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9와 숫자들 [9와 숫자들] (파고뮤직 / 09년 12월 발매) 복고니 레트로니들 말을 한다. 정말 그..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12353 조규찬 『9』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워너뮤직 코리아 / 10년 07월 발매 1. Morning 2. Sunrise 3. WOW / feat. 이소라 4. Crzy / feat. 정인 5. Pause 6. 어려운 말 / feat. 스윗 소로우 7. Instead of you 8. 풍선 9. Is this love 10. Without you / feat. 박완규 11. Just married / feat. 해이 12. Suddenly / feat. 박혜경 13. Jessie 14. Drive 2 15. April song / With April's mom 리메이크 앨범과 어쿠스틱 베스트 앨범을 내던 시기 그의 인터뷰 ..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599 * 코너의 변(또는 Shit) 예.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 코너는 노래가 주는 심상이 그림을 그리고픈 욕구를 낳게 될 때 그 흔적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간혹 그럴 때가 있습니다. 노래나 앨범을 들을 때 뭔가 펜과 색연필로 형상화하고 싶다는 욕구. 좋은 노래는 많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고픈 심상으로 이어지는 노래는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그 노래가 가진 상상력의 지평이 얕거나 노래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픈 노래는 제겐 따로 있습니다. 개인적인 발상으로 시작해 동의보다는 고백의 뉘앙스로 뱉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는 도구와 종이질도 그때마다 다를거에요. =======..
1. 윤종신의 신보가 발매 되었고, 오늘은 조규찬의 리메이크 앨범이 발매 되었습니다. 흔한 표현으로 매거진들은 이런 일련의 움직임을 '또' '90년대의 귀환'이라고 표현하겠죠. 윤종신은 정석원과의 의기투합 / 조규찬은 직접 그린 앨범 커버와 여성 보컬 넘버 리메이크로 잔잔한 화제를... 조규찬은 오늘 들어봤는데 조규찬의 아이디어가 흐린 빛이나마 발하는 곡들과 그냥 넘버들간의 편차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2. 여전히 매거진들이 좋아할 수사법일 '90년대의 귀환'에 걸맞는 이름인 윤상도 귀환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http://www.stagemagazine.co.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bbs01_01&wr_id=383 어제부터 들려온 이 소식은 오늘 버전업하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