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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299 [Single-Out #323] 드리핀, 양진현, 최항석과부기몬스터, 토일×키드와인, 퓨어킴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23회입니다.드리핀, 양진현, 최항석과부기몬스터, 토일×키드와인, 퓨어킴을 살펴... musicy.kr 양진현 「Regular Irregularities」 장르 애호의 희미한 흔적이 듣는 이의 청각에 남아있다면 반갑기 그지없을 시도. 인레이어 당시의 음악에도 젠트한 성향의 연주가 있었지만, 이후 엔디즈데이즈의 곡 「Vein」(2020)의 피처링 참여도 그렇고 메탈릭한 기조가 계속 이어지니 반갑다. 모던 헤비니스 시대에..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박재범 「So Good (feat. Common Ground)」 동시대의 태민의 싱글 역시 마이클 잭슨을 지향하고 있으나, 태민의 경우가 아우라에 대한 동경을 어두운 퍼포먼스로 옮기려 했다면 박재범의 경우는 마이클 잭슨이 세상에 들려준 음악 본류들의 쾌감과 긍정성을 재현하는 데 주력한 듯하다. 《SNL 코리아》에서의 인연 덕인지 음악에 초청받은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의 브라스 세션은 탄력과 온기를 부여하고, 박재범의 음색은 동시대 다른 아이돌 후진들과의 구분 선을 짓게 하는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 ★★★☆ 퓨어킴 「은행」 이중 모음의 제명으로 "비교가 불가능한 ..
+ 한겨레 hook에 게재 : http://hook.hani.co.kr/archives/47875 2012년의 한국 대중음악을 이야기하자면, 열에 아홉은 ‘강남스타일’을 말할 수 밖에 없는 모양새다. 그렇지만 그 정도로만 간략하게 넘어가기엔 아깝지 않은 일인가. 2012년에도 여전히 수많은 이름의 아이돌들이 명멸하였고, 소수의 영광을 받았다. 한편으론 작은 클럽 여기저기에선 자비 출반한 음반을 판매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두 자리 수의 관객들을 모으며 자신들만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이들이 음악을 하는 것은 스타의 만신전에 이름을 올리기 위함만은 아닐 것이다. 명예욕이 아닌, 삶 자체로서의 호흡으로 기억될 수많은 음악들. 그중 2012년 그냥 흘려버리기엔 아까운 음반들을 3장 정도라도 소개해두고 작년 일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