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 (2)
Rexism : 렉시즘
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 지은이 김영대 상세보기 [한국힙합, 열정의 발자취] (김영대 외 7인 | 한울 | 08년)를 저작했던 필진 2명이 후속 작업을 또 한번 소리소문 없이(?) 마쳤다. [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 : 힙합 30년, 명반 50]은 국내 힙합씬의 풍경을 넘어 본토씬의 역사를 50장의 대표작으로 흩어본 저작이다. 사실상 국내 출판계에 힙합(문화를 비롯한 관련)도서가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 대표적인 선례 중 [힙합 커넥션 : 비트, 라임 그리고 문화] (양재영 | 한나래 | 01년)가 기억나는 저작물이었는데, 입문서 보다는 당시 씬의 풍경을 생생하게 설명함으로써 되려 초심자들에겐 '공부'가 필요한 부분들이 많았었다. '깊이있음'은 확연했지만 '깊이'를 획득하기 위해 일단 ..
내 서랍 속엔 작은 바Da 대신 상품권이 기다리고 있었Go, 마실 나간 김에 교보에 갔Go, 맘 먹었던 목Rock을 구매했Go. 투째지님과 블랙아웃님이 집필한 저서와 레이니썬의 대망의 신작 [오리진] 구입. 레이니썬 기다리느라 목 빠졌는데 [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 구매가 늦은 이유 중의 하나였죠. 표지에 관한 덧글이 여기저기 달리고 있는데, 저는 나름 방법을 찾았습니다. 적절한 질의 종이만 구해지면 나만의 책 커버를 만들 것입니다. 가령... 이런거 그려서 넣으면... 뭐 제멋에 사는거죠. 허허. 아직 제대로 읽지는 못했고, 여전히 초심자를 배려한 쉬운 문장 + 전문성 + 가독성에 신경 쓴 흔적이 보이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찍었는데 '질펀한'이라는 단어가 보이는군요. 으압. 역사상 베스트 50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