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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 액트3 발컨 수도사로 누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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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 액트3 발컨 수도사로 누비기.

trex 2012. 6. 19. 09:48


액트3부터 뭔가 본격적으로 정신이 없어진다. 공성전이라는 핑계로 적을 여기저기 뿌려대는 기분.



중간에 아즈모단이 협박성 메시지를 남기긴 하는데 그게 인상적이진 않다. 어떻게 보면 날 잊지 말고 어서 찾아와 목을 베어주렴 하는 것 같기도... 철벽의 성채 파트에서 인상적인 것은 아즈모단의 협박보다는 밑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공성전 연출.



폭식의 군주 그홈. 악취의 연막을 뿌리는 등의 공격을 펼치지만, 노멀에선 접근전으로 능히. 이름답게 식량창고에서 상대를 기다리는 것 정도가 인상적;;;



죽고난 뒤의 감상;;



디아블로3 제작 공개 영상 당시부터 화제였던 공성파괴자 돌격수. 당시엔 야만용사를 들고 물어찢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지만, 본편엔 그런거 없 ㅎㅎ



이름답게 돌진 공격이 인상적이지만, 역시나 별 문제는 안됩니다. 근접 플레이어가 아닌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욕망의 여제, 또는 거미 엄마 키대아. 거미형 크리처들이 2에 이어 제법 되는 3에서 나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액트3 후반부의 지겨운 볼륨 채우기의 역할 정도 밖엔.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이 액트3의 보스. 남들은 불지옥 가는 마당에 나는 노멀 가지고 글 올리고 있다 ㅎㅎ;;



장판 공격+기공포(?) 화염구에 결국 발컨 수도사는 1회 사망;;; 아무튼 물리치긴 했습니다.



그리고 정체를 드러낸 아주 심심한 반전=_=;;;



사람 팔자가 기구하여 천상의 전쟁에까지 개입하게 되었다.



액트4가 인상적인게 처음부터 중간보스 전이다. 이스카투. 강하다기보다는 귀찮은 혼령들을 소환하는데 그것도 요령껏 물리치면 어느새 이스카투는 아이템들을 뱉으며 사망.



이제 끝나간다....




2012/05/22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디아블로3, 2시간여 체험기.

2012/05/26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디아블로3 : 액트1 보스전으로 체험 마무리-.

2012/06/09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디아블로3 : 액트2까지 클리어 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