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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상영회를 다녀오고...

trex 2013. 10. 4. 15:52



- 라이킹 이즌 헬핑 - 


올해의 변화 포인트(?)는 그간 씨네큐브, 아트하우스 모모, 상상마당 같은 극장이 아닌 서울 권역대 메가박스 2군데(코엑스점, 신촌점)에서 상영했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면서 전시회는 홍대 인근에서 잠시 보여주다가 현재는 메가박스점으로 옮겼고, 아주 우왕좌왕... 제일기획의 협찬이 붙어서인지 고통스럽게 본편 시작 전에 제일기획 광고를 봐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게 되었고, 협찬이 들어오든말든 관람비가 (포인트 적립 없이)10,000원! 이 상영회에 애정이 없었다면 따라가기 힘든 행보다.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영회는 전반적으로 개그 쪽이 약간 늘었달까? 인권과 내전에 대해 인류를 우려하는 내용도 분명 있었지만, 전반적인 경제불황 기조 때문이랄까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도드라졌다. 하지만 역시나 이런 계열은 브론즈와 실버에 포진되어 있었고, 감정선을 움직이는 계열들이 실버와 골드에서 보였다. 다만 예년들에 비해 쾅하며 가슴과 머리를 건드리는 광고들은 다소 부족했다. 그럼에도 난 내년에도 기대를 하며 오겠지. 메가박스에서 감당해야 했던 국내광고들의 구림은 너무 고통스러웠다. 내년엔 상영관이 어디일지?...




유튜브에선 많이 발견하진 못했고...

올해 그랑프리! 웃읍시다 ㅎㅎ




다이렉트TV와 더불어 올해의 강자는 유니레버(도브)였달까요. 2편 중 하나입니다. 이 편도 좋고 저 편도 좋아요.




2012/11/10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상영회를 다녀오고(+ 영상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