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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감상정리

[여배우는 오늘도]

trex 2017. 9. 18. 18:41

난 여전히 1막이 제일 좋았다. 제일 과감한 시도(?) - 롱테이크... -를 감행한 3막의 이야기는 여배우라는 존재를 벗어나 예술 및 창작론을 건드린(직업윤리 재고론?) 풍부한 서사를 보여주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젊은 여배우 활용면에선 좀 아쉬웠다.



하지만 정말 흥미진진하고 좋은 작품. 좋아하는 1막은 영어 번역 달고 해외의 유수의 여배우들에게 보내고 싶을 정도였다. 그들 사이엔 어떤 공감대의 유니버스가 흐를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난 이 작품이 어쨌거나 여성주의 영화고, 좋은 텍스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2막의 감독님은 왠지 외적인 면에선 이준익 감독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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