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9. 11. 4. 10:03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 별점은 이상한 제도죠 (링크 :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6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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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꿈을 꿨어요」 

인상파 색채로 필터가 가미된 뮤직비디오 속 영상엔 유년기 시절들을 조심스레 관조적으로 볼 수 있게 된 메이즌더소울의 태도가 스며있다. 이젠 소울과 힙을 벗어나 유려한 곡을 만들 수 있게 된 창작자가 수놓은 이 사운드는 모던록의 외양을 기반으로 얼반을 거쳐 팝에 종착한다. 아름다운 곡이고, 제스처보다 정서를 전달하려는 여러 고민이 감지된다. ★★★


윤훼이 「What Do You Know About Me」

윤훼이의 특징적인 보이스와 진행은 건재하다. 듣는 입장에선 아무래도 질량감과 각이 닿는 세우의 프로듀싱과는 일부 대비되는 다채롭고 편한 장치가 닿았던 기리보이의 프로듀싱이 가진 차이를 고민하게 했다. 그 우위를 판정하고자 하는 선민의 태도가 아니라 어느새인가 지나가는 러닝타임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입나온 청자가 지금으로선 솔직한 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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