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20. 7. 6. 22:58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172

 

[Single-Out #306] 골든차일드, 디제이렉스, 레트로클래식, 수민, 허소영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06회입니다.골든차일드, 디제이렉스, 레트로클래식, 수민, 허소영을 살펴보았습니다....

musicy.kr

레트로클래식 「Moment (feat. 이상훈)」

김경호 밴드의 김기홍(기타)과 그의 쌍둥이 형제 김재홍(베이스), 이렇게 2인조 편성의 밴드로써 연초부터  『Pop of Retro Classic Vol.』 이라는 타이틀로 꾸준한 연작 싱글을 발매 중이다. 연작의 제목부터 김경호 밴드에서의 활동과 대중매체 세션 작업으로 알려진 이력을 보자면 쉽게 전달되는 대중적인 접근의 방향성이 짐작이 가는데, 싱글 연작들의 구성이 다소 아쉽게도 손쉽게 듣고 곧잘 잊힐 인상이 강한 이지 리스닝 계열들이었다. 그래도 동명 시리즈의 6번째로 발매한 본작은 90년대 ~ 00년대 사이를 표방한 밴드명의 정체성과 맞게 한국 대중음악 역사 안에서도 낯익게 들리는 사운드와 Toto와 Chicago로 대변되는 AOR 등 팝록의 시대를 연상케 하는 면이 있다. 삶의 순간에서 간간이 건네받던 지인과 동료의 믹스테이프들을 일깨우게 하는 친숙한 사운드다. ★★1/2


디제이렉스 「Never Gonna Give You Up」

월 8달러 남짓한 구독료를 지급하면 제공되는 잡동사니와 보물들이 공존하는 샘플 사운드, 거기에 여전히 유용하게 굴리는 MPC 드럼머신까지. 이것들로 음악 만들기의 가치와 음악 듣기의 가치에 대해 한국 턴테이블리즘의 현역은 지금 세대를 바라보며 곡 서두에 샘플로 채취한 영상 매체의 대사를 빌어 새삼 되묻는다. “Can You Dig It?” 붐뱁을 기조로 한 올드스쿨 힙합에 충실한 곡인데, 본 장르 장인의 뚜렷한 형식상의 귀환 인사 격이라 짐작한다. 다음 챕터의 다양한 시도들과 이력은 시국 무관하게 속도감 붙은 채로 이어질 테니 이 부분이 기대된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