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trex 2021. 11. 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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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Out #370] 데드보이스, 소음발광, 앨버트헤이츠블루스, 에스파, 트랩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70회입니다.데드보이스, 소음발광, 앨버트헤이츠블루스, 에스파, 트랩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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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발광 「춤」

데뷔 EP 『도화선』(2020)으로 인디 록 지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밴드의 신작. 서프 뮤직의 활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흔적 위에 포스트 하드코어의 공격력을 더하는 한편, 곳곳에서 팝적인 센스까지 영롱하게 발휘하니 내내 전작보다 한층 더 호감을 가지고 들을 수 있었다. 다채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밴드명에 걸맞은 광기를 아낌없이 쏟아내는데, 음반명 『기쁨, 꽃』(2021)이 그러하듯 만개하는 힘을 한 음절로 정리하는 곡명 「춤」은 그 자체로 희열을 대변하는 단어가아닐는지. ★★★1/2

에스파 「Savage」

문득 세계관 스터디까지 했던 이달의소녀 데뷔 당시가 떠올랐는데, 지금 와 돌이켜보면 그건 차라리 순한 맛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곡의 서두를 장악한 드럼앤베이스의 타격감과 퓨처리즘의 공기는, 보도 자료의 패기처럼 대단히 '멀티버스'적일뿐더러 이제부터 빡센 SMP가 시작퇼 테니 단단히 각오하라는 공격적인 선언처럼 들린다. 그 안에서 여전히 씩씩하게 ‘이마짚’을 유발하는 유영진의 작사감각은 시대와 무방하게 '살아 있구나'하는 감탄을 자아낸다. 'Zu Zu Zu Zu'와'Get me g'et me now' 구절을 반복하는 트랩 장르의 매혹이, 제작공정에서 적지 않은 계산을 했으리라 짐작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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