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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감상정리

[드래곤 길들이기]

trex 2010. 5. 22. 11:23
[이런 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 '용 길들이기'라고 제목 바꿔도 되는거 아닌가?

- 우여곡절이 있었다. 영사기 고장 사고에 따른 상영 취소 문자도 안 보내주는 왕십리 CGV 만세.(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월요일에 복구된다는데 그냥 영원히 고장나서 매출에 영향 받길 기도중이다. 당일날 저녁 용산으로 이동 무사히 관람.

- 반드시 아이맥스다. 하지만 이렇게 비싸서야. 앞으로 3D + 아이맥스 필견 영화들은 늘어날 추세일텐데 이렇게 관람비가 부담이 되서야. 걱정이다. 암튼 아이맥스로 보면 제이크 설리를 잊을 수 있을 것이다.

- 시간이 금방 가더군. 물론 굉장히 전형적인 이야기이다. '살찐 팬더가 쿵후의 달인이 되었어요'처럼 아주 쉽게 한문장으로 정리가 가능한 영화다. 그런데...

- 끝 부분의 그런 선택이 드림웍스의 본작을 예사롭게 보이지 않게 한다. 사실 픽사에 대해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처럼 보였다. 우리도 이렇게 할 줄 안다고!

- 드림웍스 로고 바뀌니 볼만하더군.

- 제임스 호너가 아니라도 즐겁게 어울리는 음악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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