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159)
Rexism : 렉시즘
- 홍대 주변을 걷다가, 모 실용음악학원의 일원들이 거리에서 연주를 하더군요. 듣기 좋았습니다. - [닥치고 정치]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글로 읽으니까 BBK 관련 플로우가 좀 머리 안에 정리가 되는 느낌이. - 네온비와 캐러맬은 11월에 결혼을, 이말년도 11월에 결혼을, 그리고 치즈 인더 트랩은 고백을 했고 고백을 받았다...ㅎㅎ - 라디오스타는 최일구 앵커는 최악이었고(어디서 뿌잉질을...), 몇가지는 나빴고, 몇가지는 여전히 좋았고 걱정은 되는데 뭐 저런 포맷으로 계속 가진 않겠지요. - 켠김에 왕까지에서 게임 담당이 아닌 시간 떼우기(...)담당인 류경진이 10시간여 동안 MG 퍼스트 2.0 완성이라는 쾌거를;; - 신 지식인 동호회(...)의 황박사는 메머드를 복제할 새로운 야망에, 심감독이..
- 한겨레 기사 '[낮은목소리] 각방 쓴 지 5년, 나 혼자 지옥에 삽니다'에 일러스트 실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00742.html - 한겨레 기사 '[왜냐면] 미군 성범죄, 정상회담에서 해결하라!'에 일러스트 실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500069.html - 그리고 오늘, [들개의 지하철방랑기 24편 - 신도림역 편]이 올라 왔습니다. http://hook.hani.co.kr/archives/34529
- 나도 이걸 마셨으니 합격! - 확실히 아이패드와 아이폰 간의 설정한 일부 정보들이 동기화되는 것을 보고 OS 업데이트에 대해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OS 업데이트 이후 뭐가 유실되었다느니 하는 호소와 투정의 포스팅을 보고 바보 같다는 생각이... 다만 OS 업데이트를 거듭할수록 3Gs는 쾌적함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노장이 되었구나. 하하. - 탑밴드 : 경쟁했던 사이 간에 '우승으로 꺼져버려!'라는 응원 구호를 보낼 수 있는 분위기의 쇼라서 좋았습니다. 좋지 않았던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즌2가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사람잡고 돼지잡는 장르의 분들이 본선에 올라오는 2시즌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심사위원은 안 나오시면 좋겠구요. - 나는 ..
하얗게 불태웠어... - 아이패드 2시간 반, 아이폰 7시간여에 걸친 백업 - 설치 - 복원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으하아. 이것은 최고의 악세사리 맥북을 사라는 지령인가, iOS5가 처음부터 설치된 아이폰4s를 사라는 것인가 ㅎㅎ - http://www.bloter.net/archives/79248 사전에 꼭 숙지하십시오. 백업만 잘하면 복원은 거의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벨소리 정도만 동기화가 안되었네요. 나머지는 이상무. 음악과 사진에 대해서 노심초사했건만 다행이야. 그래도 들순이 벨소리는 슈퍼마리오 음악이었는데 ㅜㅜ);;; - 폴더 설정이 흩어진 것 역시 제가 복원 도중에 건드려서 오히려 그런 듯. 가만히~ 놔뒀으면 됐을텐데. 아무튼 기존 앱 설정은 물론 게임 안 구매 아이템이나 설정들도 무사..
신기한 노릇이다. iOS4 업데이트할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그땐 퇴근 후에 해서 그랬나? 일종의 잡스 후광 효과인가. 오전부터 난리통이고, 아닌게 아니라 에러에 서버 접근에 허덕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마침 회사컴 마저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오류가 발생하였다;;; 회사컴은 윈도우 설치하고 아이패드는 iOS5 설치하고 랄라라. 눈물 난다. 그나마 어제 기획서 제출해서 오늘은 [일]-[틈바구니]-[일] 중 [틈바구니]의 날이라 다행이지. 여담이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란 정말 좋은 것이로구나. 윈도우 설치 후 몇가지 유실된 정보에 대해 메신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송을 요구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냥 클라우드 매니저 모드에서 고스란히 있던 애들을 끌고 올 때의 기분이란 제법 삼삼했다. i클라우드 이야기가 ..
- 게이트 플라워즈가 POE에게 밀리다니. 존나 화났지요. - 백현진에 대해서 모를수도 있지요. 백현진에 대해서 대중들이나 대중문화 종사자들, 특히 연예인들이라는 사람들이 알 정도면 [나는 (목청 높여 미션을 수행하는)가수다] 같은 허접데기가 세상에 튀어나올 이유 자체가 애초에 없지. 응. 아..조규찬..아아. - 월드스타님이 군대 가시기 전에 은혜로운 공연을 하신다고 영동대로를 22시간 통제했다고? - 부산국제영화제의 그 처자는 몇주 뒤에 '가슴만 이야기 하시고, 제 작품에 대해 이야기 안하셔서 서운했다' 운운하는 연예보도를 내겠구나. 인물 났다. - 스페이스 인베이더 인피니트 제네에서 유료 기체(...)를 구매하면 특정 스테이지가 추가됩니다. 으아아 메탈 블랙. 고등학교 때 발 콘트롤로 붙잡았지요. ..
- 생전 그가 한 키노트를 모두 본 것은 아니지만 결국 제일 좋아하는 건 이것입니다. - 이번 아이폰4S 키노트. 자기들 자랑은 있지만 상대방 제조사를 깐다거나 하는 네거티브한 면은 좀 줄지 않았나요. 그게 팀 쿡 시대를 대표하는 모습일지도. - 아무튼 아이폰4S는 Siri 기능이 정말 한국어에서 베타 버전으로나마 계속 버전업해 간다면 정말 재밌을지도? - 이거야 원. 지니어스 바가 있는 애플 공식 스토어라도 있어야 추모를 하든가 말든가 하지요. 리셀러 매장 따위 앞에서 파먹은 사과를 내려놓긴 그렇잖아요. =============================================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복장으로 세간의 시선과 여론을 집중시키려 한 여배우는 결국 백분토론에서 폭탄주를 연거푸 들이키고 ..
신이치님( http://1976.tistory.com )이 친히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현재 신이치님은 2011 Bestival 10부작(...) 후기를 위하여 맹렬히 돌진 중. 런던의 Bond Street에 있는 HMV에서 뭔가를 발견하시고 이렇게 저에게 선물을 선물을 ;ㅁ;) 어제 도착했어요. 잘하면 그저께 도착할 수도 있었는데 흑흑. 포장을 뜯으니 간만에 보는 타워레코드 로고가! 그리고 개봉을 해보니 '다크 나이트' 자경단 재벌 깡패분의 마그넷 상품, 월리를 엽서에서 찾아라 두번 찾아라 찾고 보내라 엽서. 셜로긔 귀엽긔 기념관(박물관?)에서 공수해오신 듯한 책깔피와 그외 부속물들. 애비 로드(!) 사진컷 하나, 무엇보다 린킨 박 공연에 오소 오세요오(...) 팜플렛 등등을 보내주셨습니다. 으어어어...